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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693

깜놀 두개 잡리스라고... 노래하는 미네르바라는... ucc스타를 이제야 알다뉘...;;;; 여튼, 감동적이구나. 저 가사. ㅠ_ㅠ 내 나이는 서른하고도...쿠엘럭! 용돈은 안받지만 빚은 있다네. 우하하하하...;;;; 어쨌든 요즘같은 시대에 용기있는 젊은이(?)들이네. 누군가의 댓글처럼 '잡혀갈까 두렵'소. 그래서 깜놀. 아, 또하나 깜놀은, 강사진. 한분은 알고있던 그분이시고, 또 한분은 무려, 주,주,주,찬옥 작가님! ㅇ_ㅇ! 동경의 이름이 아니던가! 이제는 기억도 안나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등을 쓰신. 우리반 선생님이시면 좋겠는데... 좋겠는데... 2009. 5. 11.
뭐가 그렇게 바쁜지 허덕허덕허덕.한 기분. 교육원 종강했따으! 움하하하하... 어째서 헤어지려니까 말발이 터지는지. 다들 좋은 사람들이었다. 뭔가 그냥 막 바쁜 느낌의 시간들이었다. 자료조사한답시고 글은 안쓰고 사람들하고 수다나 떨고 오랜 시간 집을 비우면 괜히 초조해지고. 그런데도 어제는 하루종일 놀다 오고. 종강이니깐요. 어제 오늘 비가 와서 보행이 불편하다. 가뜩이나 행동반경 좁은 난데 꼼짝하기 싫다. ㅠㅠ 하나로에서 파는 치즈케잌(을 빙자한 계란푸딩 맛)이 먹고싶다고~ 근데 그 절반 거리인 빠뤼박에트에 가서 대충 조각케익 사올 공산이 큼! ㅠㅠ 주변인이 전화를 안하면 기다려주는(?!!) 나의 특성상, 다들 바쁜가보다...하면서 데굴거리고 있다. 덧) 프로젝트런웨이 코리아가 끝났다. 1등 먹은 패션은 정말 난해했다. .. 2009. 4. 25.
강화도 갔던 날 강화 풍물시장엘 갔었다. (벌써 1주일도 더 전의 일...ㅇ_ㅇ 세월 빨라..) 재래시장에 불이 나서 현재의 건물에 옮겼다고 하는 풍물시장. 인사동에서 포장되어 팔리던 국화차는 꽃송이 채로 노랗게 한바구니씩 담겨 있었고 강화도라 약쑥도 그득그득, 순무로 담은 물김치 빨간 김치도 그득그득. 규모도 크고 품질도 좋고 가격도 쫌 싸고. 덤과 흥정도 남아있는 시장. 그래도 건물 안보다는 건물 밖의 노점들이 더 정감있고 재미났다. (민망해서 찍을 순 없었고;;) 이런 추억의 카세트 차도 발견. 후다닥 돌아가는 길이라 구경은 못했지만 반가웠다. 강화도 어딘가에 피어있던 들꽃. 너무 앙증맞고 야무지게 생겼다. 요런 종류의 떼씬 러브러브~ ^^ 2009. 4. 21.
봄꽃들 지금은 많이 져버린 봄꽃들. 핸드폰으로 찰칵찰칵해놓고 잊고있었다. 목욕탕 가는 길가에 핀 민들레. 차가 슁슁 다니는 큰길가 아무데서나 잘도 피어있던 민들레. 병원 가던 길에 피어있던 벚꽃. 분홍색 섞인 꽃들이 아주아주 큰 나무에 탐스럽게 피었다. 집 근처에서. 이름은 몰라요~ 그냥 너무 예쁘게 피었길래. 그리고 이건... 강화 약수터에 피어있던 벚꽃 나무. 봄눈같이 탐스럽고......... 예뻐랑. 어째서인지 내 폰카는 항상 뭉개지지만, 꼭 이렇게 한가득 담아 찍고 싶었던 풍경. 아이고 예쁘다. 희고 탐스런 꽃들이 두근두근. 2009. 4. 21.
나쁘기만 하란 법은 없지 좋기만 하란 법도 없고. 아침형 인간이 되기 전엔 헤쳐나갈 방법이 보이지 않던 차에, 진짜로 어쩔 수 없이 어거지로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 깨워야 일어나고 낮잠도 자니깐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덕분에 여유는 생겼다. 글 쓸 여유라기보단 해야 할 일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여유. (아 물론 졸려. ㅠㅠ) 정신을 쏙 빼놓는 나쁜 일이 지나가고 나면 (주로 질병 관련) 어느정도 복잡한 일들이 가지치기 되는 느낌이다. 호사다마 새옹지마 전화위복. 좋기만 하란 법도 나쁘기만 하란 법도 없다는 도통하신 말씀들. 전화위복, 다른 말로 액땜? ㅋㅋ 일종의 과속방지턱. 올해는 안전운행하겠네. 뽜이튕~. 2009.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