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화17 올해도 넘버링 224. 28일 후 2002년 / 113분 영국, 공포 감독 대니 보일 출연 킬리언 머피, 나오미 해리스한마디로... : 28일후 깨어났더니 인간이 모두 좀비로 변한 세상, 생존자를 찾아 안전지대를 찾아가는 여정(인데 내포하는 메시지는 인간의 폭력) 2018. 2. 1. 올해도 넘버링 222. 더 바 2017년 / 102분 스페인, 스릴러? 음...감독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 출연 블랑카 수아레즈, 마리오 카사스 외 한마디로... :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 바에 갇힌 사람들의 진상파악 + 탈출기 아.. 나는 카피가 목숨을 건 주문을 한다느니 해서 이 바가 이상한 공간인 줄 알고 봤드랬다. 그랬더니 미스트처럼 밖에 나가면 위험하니까 안에서 치고받는 이야기였다. 지루함을 달래려고 그랬는지 중후반엔 백신 차지하기 난투가 벌어지고 결말은 씁쓸한 느낌으루 끝난.... 별로인 건 둘째 치고 기분이 너무 더러워진다. 나중엔 시궁창에서 어후... 꼭 그래야 해여? ㅠㅠ 이 영화를 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정체불명의 공간에서 서로를 의심하는 초반 전개 때문이기도 했지만, 스페인 영화라곤 본 게 없는 내게 아는 얼.. 2018. 1. 18. 올해도 넘버링 220. 인비저블 게스트 2016년 / 106분 스페인, 스릴러감독 오리올 파울로 출연 마리오 카사스, 바바라 레니, 호세 코로나도, 안나 와게너 외 한마디로... : 주인공이 밀실 살인의 덫에 걸렸음을 입증하기 위해 변호사에게 내연녀와 얽힌 과거의 살인사건을 털어놓으며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 쌍엄지 척! 훌륭하다! 어디선가 이것보다 이 더 재밌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정반대얏! 션션냥 말대로 이 영화가 훨씬 재밌고 치밀하다. 오~ 정말 간만에 감탄하게 한 스릴러. 유주얼서스펙트에 라쇼몽을 섞은 느낌이랄까... 반전은 일찌감치 예상이 되었지만, (진짜 스릴러 반전물 자주 보면 생기는 폐혜야...ㅠ.ㅠ 괜히 이것저것 의심하게 된다니까~) 그래도 결말에 이르는 과정이 매우 쫀쫀해서 재미있었다. 반전이 중요한 영화는 아니고 심리적인 엎치.. 2018. 1. 14. 올해도 넘버링 217. 완벽한 거짓말 2014년 / 103분 프랑스, 스릴러감독 얀 고즐란 출연 피에르 니니, 아나 지라르도, 마크 베르베 등 한마디로... : 죽은 이의 작품을 훔쳐 스타작가가 된 젊은이가 그 거짓말을 지키기 위해 더 큰 비밀을 만들어가고, 마지막 거짓말을 완성한다.*결말 폭로 주의. 스포를 피하면 할 말이 별로 없는 영화라... 로튼토마토 신선지수 100%라니, 그리 신선하진 않은데...? 안 팔리는 작가지망생이 유품정리 일을 하다가 발견한 죽은 참전자의 전쟁일기를 베껴 문단에 혜성처럼 등단한다. 그리하여 사랑하는-돈 미모 능력을 모두 겸비한-여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3년 후, 전혀 써지지 않는 소설과 금전의 압박에 비밀을 아는 협박범까지 등장하면서 주인공은 곤경에 처한다. 여기까지 이르는 과정도 평범한데 곤경에 대처하.. 2018. 1. 5. 올해도 넘버링 187. 맘마미아! 2008년 / 108분 독일,영국,미국, 뮤지컬 로맨스감독 필리다 로이드 출연 메릴 스트립, 아만다 사이프리드,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외 한마디로... : 딸의 친부를 찾으려다 엄마의 청춘을 되찾는 한바탕 결혼식 이 영화 이상하게 안 땡겨서 안 봤는데, 이제 보니 우왕~ 지중해의 풍덩풍덩 떼춤이란 정말로 기분 좋은 에너지로구나! 극장에서 봤으면 좋았겠다 싶은, 그치만 노래를 위한 군더더기 씬들도 적잖은 주크박스 뮤지컬의 조상님. 아바는 어릴 적에 좋아했던 그룹이라 노래로 먹고 가는 씬들이 많았지만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제껴버리는 메릴 스트립의 사랑스러움이란, 이 영화의 백미! 특히 'The Winner Takes It All'은 최고의 장면이었다. 이게 이런 노래였구나...하면서 막 울컥했음. ㅠㅠ.. 2017. 2. 1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