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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해요~문화생활/일드100

일드 리뷰 - 유쾌하고 행복한 <불편한 심부름센터(2015)> 원제는 不便な便利屋 후벤나 벤리야. 사랑합니다. 이 드라마는 힐링입니다!!! T^T 정말 기대 안한 드라만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취향이다!!워낙 겨울의 눈풍경에 꺄아아~~~하는 인간이지만, 그걸로 분위기 먹고 들어간다 해도 이건 넘 좋아♡ 일영 이상으로 좋다. (그것두 엄청 좋아하는 영환데... 그건 여름, 이건 겨울. 둘이 붙으면 언제나 내겐 겨울 승!) 오카다 마사키, 이것은 인생작 아님?!! T^T 너무 잘 어울리고 대체 불가일 것 같은 그런 해맑음 보여준다. 주연 3인방인, 험상궂게 많이 나오는 엔도 켄이치, 라이어게임의 버섯돌이 스즈키 코스케도 참 잘 어울렸다. 게다가 저 빵빵한 특별출연들, 코히나타 후미요, 홋카이도 출신 TEAM-NACS(오오이즈미 요부터 5인 몽땅)! 등등은 어쩔!? 저 유쾌하.. 2015. 11. 22.
4분기에 보는 일드 ,,을 보고 있다. + 허접의 길을 가는 까지. 이번 분기는 볼 게, 아니 봐야할 게 정말 많다. 배우 이름만 보고 1화는 봐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쟁쟁한 주연들이 많다능. 의 마츠자카 토리+기무라 후미노부터 아침드라마에 하루+타마키 히로시6화에서 그만뒀다. ㅎㅎ는 일단 아라가키 유이가 사랑스럽고 오카다 마사키가 저 찌질함에도 가끔 잘생겨 보인다는 것만으로 정주행 가치가 있다. ㅋㅋ(팬이 아닌데도~). 정도의 템포감과 추리의 즐거움이 있고 톤도 가볍다. 일드 특유의 발랄한 톤. 밋치도 고정으로 나와 촐랑촐랑. (아니 지금 아이보우 하고 있는데 이렇게 촐랑거릴 거?! ㅋㅋ 칸베 다 벗어버림)과 은 하도 극찬이라 한번 보긴 해야겠다. 도 언뜻 보니 시골 구멍가게 분위기가 정겨워서~ 나중에 몰아볼까 함. 2015. 11. 21.
일드 리뷰 - <구름계단> (2013년, 10부작)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 최근 갑자기 오카다 마사키랑 하세가와 히로키가 땡겨서 지난 드라마를 찾다가 하세가와 히로키의 주연작 중에 믿어선 안되지만 평점이 높아서 보기 시작. (평이 더 좋은 이 있었지만 초반 공감이 안되서 + 후카쿙 연기를 견딜 수 없어서;;; 도중하차ㅠㅠ) 음... 이것 참 미묘하다. 좋을 뻔 했던 드라마라고 할까...?원작소설이 있어서 그런지, 기본 스토리 자체는 극적으로 흘러간다. 근데 연출은 극도로 정적......... 어쩜 이렇게 만들어놔...ㅋㅋㅋㅋㅋㅋㅋ 남주가 연기를 잘해도 절대 '잘한다'는 소릴 못 들을 캐릭터야!!! 아 속터져 미칠 뻔 했네~ 그래도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은 있는데 그게 원작의 힘인 듯 싶다.무면허 의사가 대형병원 병원장 딸과 결혼해 부원장까지 되는 이.. 2015. 11. 18.
WOWOW 일드 <어둠의 반주자> 2015년 2분기 WOWOW 5부작.꺄아~ 이런 컷을 보고 어찌 안 볼 수 있어! 와우와우에서 흔한 5부작. 추리 서스펜스 드라마다. 그리고 내가 본 와우와우 드라마 중 가장 말랑말랑했다.소재 자체가 만화에 얽힌 진상 추적이다보니, 납치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도 아기자기하고 말랑하게 흘러간다. 그렇다고 긴장감이 없는 건 아니고, 범인이 밝혀지는 속도는 꽤 빠른 편. 근데 최근 한드 나 에서도 그랬듯이, 빨리 밝히면 따라오는 문제점들이 새로운 긴장감을 어떻게 줄 것이냐? 여기서 다른 반전이 있을 것이냐? 라는 것. 다행히 이 드라마에서는 새로운 것을 준비해두고 있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중반부에 이미 범인이 예상돼 긴장이 반감되는 건 추리물에 익숙한 현대인의 비애려나.ㅠㅠ 때마침 여주에게 위기를 줘서 .. 2015. 11. 16.
숨은 일드 리뷰 - 여자는 그것을 용서하지 않아 2014년 4분기작이었네. 평균적으로 일드는 4분기가 강세이므로, 4분기작은 나름 힘을 준 작품들일 거란 기대감이 있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히트작도 아니고 화제작도 아니고 심지어 있었는지도 몰랐던 작품이었고, 1화를 보고는 대체 왜 평점이 높은 건지 의심스러워 집어던질 뻔했다. 투박하고 촌스러울 정도의 스토리 세팅 감각에 배우들도 일류가 아니다. (후카쿙 연기는... 얼굴도 뭔짓을 한 건지......어색어색. ㅠㅠ 도론죠 사마를 돌려줘~!) 테라지마 시노부가 사이다 캐릭터로 나오지만, 이미 에서 시원하게 보여준 승승장구 변호사의 아류 느낌이었고 꽃미남 담당인 미조바타 준페이와 요시자와 히사시는 완벽한 조연이었다. (한회 정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카미카와 타카야도 나오고 고독한 미식가 아저씨도 나오.. 2015.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