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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693

투덜투덜 왜 자꾸 쓸데없는 아르바이트가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물론 일이 생기면 좋지만 굉장히 잡다한 느낌이라 어수선하다. 오늘 들어온 얘기는 잘 안돼도 상관없어. 그런 기분. 뭐랄까... 내 일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서 소개받는 일은 찝찝하다. 난 그림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아침에 보낸 알바건은 졸면서 써서 다시 보기 부끄럽고. 아아.. 다음엔 후딱 해치우고 놀아야지. ㅠ_ㅠ 반성... 게으름을 피우려던 순간에 방해를 받아서 그래. 어쨌든 반성... 오늘 조금 게으름 피우고 맘 잡고 해야지. 2009. 8. 28.
지친다 돈 문제는 결국 지친다. 지금이라도 진로 바꿀까? 돈과 좀 무관한 쪽으로. (돈이 있어야 무관한 쪽으로 바꾸지..) 빵굽는 타자기는 정말 싫다. 이제서야 저스트고고를 읽기 시작했는데 우왓! 이거 너무너무 재밌다!!! 아앙~ 전질 갖고싶다아.... (나는 라가와 마리모의 이 끊이지 않는 따뜻함이 존경스러워. 만화로 먹고 살면서 이런 두근두근함을 간직한 작품을 계속 그려낸다는 게.) 2009. 8. 17.
으아아 썸머워즈 또다시 비슷한 아이템이 나와버렸네. 모야시몬은 뚜껑을 열어보니 좀 다른 느낌이었지만, 이건... 이건 어떨까나? 생각만 하던 아이템이니까 선수를 뺏겼다 말하기도 우습지만. 어쨌든 재밌을 것 같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봐 볼까? 업(up)도 볼만한가본데... 오늘 쌤한테 추천받은 미드랑 영화도 봐야하고... 우와 바쁘다 바빠. 2009. 8. 1.
아우 컴맹은 힘들어 요즘 컴퓨터가 자주 맛이 간다. 오늘도 열 좀 식히라고 껐다 켰더니 작업표시줄이 사라지는 오류가 발생해서 복원하고 별 짓 다해도 점점 이상해져만 가서 중간에 인터넷도 안됐다가 겨우겨우 원상복귀해서 겨우겨우 오류수정하는 초기화 파일 다운받아서 고쳐놓았다. 그런데, 완전히 고쳐지진 않았다. 뭔가 내 맘대로 안되는게...ㅠ_ㅠ 제발.. 제발 멀쩡히 좀 있어주라. 놋북아. 나 무서워 죽겠다규. 외장하드 사야겠다. (사실 외장도 뻑날까 무섭지만) 용량이라도 줄여야지...ㅡㅜ 2009. 7. 30.
책상 좌우 바꾸기 시작은 메밀베개였다. 베개를 버리자니 쪼끔 아까워서 발받침으로 쓰려고 했고 그랬더니 책상 안으로 발이 들어가지 않는 미묘한 컴퓨터 위치가 문제로 등극한 것! 지저분해진 책상.. 최근 불만이었는데 이참에 배치나 살짝 바꿔보자고 컴퓨터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겼다. (기우뚱~한 사진은 대체 왜...?) (아, 25일인데 안 넘겼네...) 좌우를 바꾼 것 뿐인데도 전선 처리 때문에 땀 흘리며 옮겼다는 슬픈 사연이... 우야든동! 원래 이 배치로 쓰다가 오른쪽 필기가 불가능해서 바꾼 거였는데 왼쪽 공간이라도 넓어지니 나은 것 같다. 무엇보다 발받침 좋아~~ ^^ 확실히 책상 안으로 다리가 들어가니 훨씬 편하다. 근육통이 좀 줄어들길 바라며...... 소문에 의하면 요번 마봉춘 공모에서 최우수작을 내기로 했다던데.. 2009.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