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날적이693 봄! 이제 모직 옷은 덥다................Orz;;;; 봄을 측정하는 기준은 햇볕과 땀. 겨울옷이 칙칙해 보이고 덥다 싶으면 봄이다. 그러니까 바로 지금! 새 봄엔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글도 쓰고 상급반 진학도 하고 (푸헤헤헤 올라갈것 같아~ 진짜 불안했는데) 기타등등 기타등등 해야지. 집 앞에 벚꽃이 피었다. 저녁에 찍어서 사진은 거무튀튀. (올릴 수 없다) 그래도 봄이로구나. 2009. 4. 5. 슬픕니돠 1. 2년 전, 친척의 친척이 이거면 다 되는 좋~은 보험을 들어주겠다며 기존의 보험을 다 치우고 두개로 통합해주었다. 그 보험 이번에 하나도 소용없었다. 겨우겨우 입원비가 해당되었으나 딸랑 몇십만원. 건강보험은 이백만원이나 할인해줬는데 장난하냐 이것들아~! 슬퍼하며 금호생명엘 갔다. 근데 대충 때려잡아도 30만원이 적은 금액을 말하는게 아닌가?! 따져보았더니 접수원의 실수. 그런데 이 여자, 미안하단 말도 실수를 인정하는 말도 하나 없이, 그야말로 생까고 금액을 고쳐 말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실수하신거죠?" 하니까 그제야 "네"하는데 전혀~ 미안함 없는 목소리. 어른들이 가만히 계셔서 나도 그냥 나왔지만, 웨스턴돔 7층에 있는 금호생명 여직원 (2명 중 오른쪽 창구의) 당신! 반드시 클레임 걸어줄테닷.. 2009. 3. 30. 핸드폰 바보 만들기 스카이 핸드폰에는 세가지 초기화 메뉴가 있다. 전화부 초기화를 눌렀다가 전화번호부를 다 날렸다. 착발신 이력과 문자들을 토대로 열심히 복구하던 중.. 혹시나 해서 시스템 초기화를 눌렀다. 아...... 뭐든지 마지막 순서에 있는 건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 착발신이력에 문자까지 다 날렸다. 사진파일도 뭣도 아~~~무것도 없다. 설정 하나 바꾸려다 장고 끝에 악수. 그리하여 내 전화기는 수신 대기 중. 누군가 전화를 걸어주지 않으면 걸 수 없는 바보가 되었다. 미신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이럴 때 연락 오는 사람들을 인연으루 여기고 살 거다. 크하하하. 2009. 3. 28. 컴백홈 서태지의 노래가 아니고.....-_- 돌아왔다. 일상으로. 며칠 전만 해도 너무 멀게 느껴졌던 일상으로의 복귀. 언젠가 이 기분을 또 잊고 말겠지. 또 잊고 또 후회하더라도 지금만큼은 감사한 기분. 갖고있는 모든 것을 감사하며 살아야지. 사람들은 나이에 따라 그에 걸맞는 일을 겪게 되나보다. 결혼을 하든 안하든 애를 낳든 안낳든. 그렇게 난 올해 먹을 나이를 다 먹은 것 같다. (설마?) 이제부터 화잇팅! >v< 2009. 3. 27. 난국 방법은 딱 하나다. 내가 아침형 인간이 되는 것. 적어도 12시에는 여유있게 집을 나서는 리듬이어야지 총체적 난국을 타개할 수 있다. 어후, 정말. 이건 정말. 2009. 3. 18.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