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햄릿> - 다카라즈카와 락뮤지컬 사이를 떠돌다
햄릿 2017/06/01 PM. 8시 공연 연출 로버트 요한슨, 안무 제이미 맥다이넬 출연 이지훈 햄릿, 최서연 오필리어, 김준현 클라우디우스(삼촌,왕), 전수미 거트루드(왕비), 김승대 레어티스, 이상준 폴로니우스(오필리어 아빠)&무덤지기 마지막으로 공연 본 게 2년 전...ㅠㅠ 공짜표에 간택되지 않았다면 뮤지컬을 볼 날이 또 언제였을까! ...이런 서글픔과 설렘을 안고 겁도 없이 퇴근시간대에 신도림역 디큐브에 가서 (아아 지옥철을 오랜만에 경험했어...!) 뮤지컬 을 보고 왔다. 4명의 햄릿이 나오는 것 같던데 난 이지훈 햄릿 최서연 오필리어로 봤고, 정말이지 뜻밖의 재미(?)로 빵 터진 공연이었다. 연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쇼에 가까운 연출과 연기, 힙합과 락, 가요의 뽕삘 멜로디를 넘나드는, 익숙..
2017.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