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날적이693 클라크의 법칙 뭐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내가 어제 클라크의 두번째 법칙을 실험한 꼴이 되었다. "가능한 것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아보는 유일한 방법은 불가능의 영역으로 과감하게 살짝 들어가 보는 것" 이라나... 쉽게 말해서 도 아니면 모의 모험수를 던져보란 거지. 나는 도 아니면 윷 정도의 모험수를 던졌다가 도를 맞았다. -_-;;;;;;; 뭐 여튼! 클라크의 첫번째 법칙은 이거란다. "매우 유명하고 나이 지긋한 과학자가 어떤 것이 가능하다고 말하면 대부분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어떤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면, 그 예측은 틀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세번째 법칙은 "고도로 발달된 기술은 마법과 구분하기 어렵다"라는 것... (요건 핑하고 안 와닿네) 그리하여 나의 결론...... 모험수를 던질 때는 도 아.. 2009. 2. 21. 고로고로고로로로 번역하여, 데굴데굴데구르르르 ㅋㅋㅋ 요즘은 계속 이런 느낌이다. 그러나 어제 목욕탕을 다녀온 뒤 개운해진 몸상태로 변신. 한달간 찌뿌둥했던 목도 가뿐해지고 감기기운도 사라져서 신난다. 그러나 여전히 기상시간은 12시. -_- 안돼안돼안돼애애애애 이번주에 할 일은 각종공모전 대비 작업들! 일단 수업에 낼 2차대본부터 준비하고... 5월의 케백수 미니공모...음...이거 4편 써낼 확률 희박하지만 안되면 마봉춘에 내지 뭐. 단막공모를 대비해서 수정해두고 신작 써두고... 음. 여기까지 쓰고나니 폼 안난다. 거참. 뭔가 비루하네. 뭐 어쨌든, 이번주에 되새길 마음가짐은 "아까워하지 말자." 총알이 하나뿐이라고 움츠리고 재지 말자. 내보이길 아까워한다는 건 더 재미난 걸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나 같으니깐... 2009. 2. 18. 교보문고 북리펀드 2월 한달간 교보 오프매장에서 산 모든 책이 해당됨. 2월중에 매장에서 사서, 3월 중에 반납하면 (손상율 20% 이하인 책은) 책값의 반을 돌려준다. 신기해서 한권 사봤다. 사실, 따져보면 온라인에서 10% 싸게 사서 알라딘 중고샵으루 파는게 더 남을지도 모르지만... 원서로 더 유명한 닷. 웃, 쬐끔 읽었지만 댑따 재밌다. ㅇ_ㅇ!!! 이거.. 걍 소장하고 싶어지면 어쩌지? ㅋㅋ 어쨌든 북리펀드 기간에 한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듯? ^^ 반납한 책은 네이버 무슨 도서관에 기증된다니 의미도 좋고... 그래서 한번 포스팅해봤다. 쿄쿄. 2009. 2. 9. 날씨 흐림 어젯밤에는 정체불명의 애니 공모전 요강을 보고(돈은 쥐꼬리지만 만만해 보여서) 잠시 들떴었다.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인가? 공모전도 의심만 가득하고 이런 야심작을 내놓아도 되는가 싶고 사무실 나오던 길엔 그 짧은 지하철 구간을 졸다가 지나쳐버리고 가벼운 옛날 트북이 가져왔더니 즐겨찾기가 제대로 안되어서 불편하고 ㅠㅠ (어떻게 했는지 주소창을 없애버린 익스플로러. 아악! 주소창을 돌려줘! 2009. 2. 5. 기분 꽝인 날 오늘은 하루종일 기분이 나빴다. 아침햇살부족증후군 같아, 내일부터 6시 기상을 하기로 맘먹었다. 가, 주위의 만류로 9시로 수정했다.;;; 기분이 나빠서 목욕탕을 다녀오고, 잡채를 만들었다. (난 뭐 도우미;;;) 아무 생각 없이 한가지에만 몰두하는게 단순작업의 묘미. 컴퓨터도 안 켜고 책도 안 보고 대본들과 작업물도 하루종일 외면. 해야 할 일을 아예 안하면 쫌 반성이 된다. 즐거워질 때까지 조금 기다려야지. (게으름뱅이) 2009. 2. 3.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