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부터 넘버링 112. 혈의 누
2005년 / 119분 한국, 범죄 사극각본 이원재 각색/감독 김대승 출연 차승원(이원규 역), 박용우(인권 역), 지성(두호 역), 오현경, 최종원, 유해진 등등등... 한마디로... : 섬에서 불탄 제지수송선 사건을 수사하던 주인공이, 이어진 실종과 살인이 과거의 객주일가 몰살과 관련된 복수극임을 파헤치는 이야기. 그리고 그 끝에 밝혀지는 인간 이기심의 끝. 개봉 전부터 시나리오가 좋다는 평이 자자했던 . 잔인하다는 평 때문이었을까,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봤다. 10년 전 작품이라 그런지, 당시 화제였던 끓는 물에 넣어 죽이는 장면 등은 지금은 별로 끔찍하지 않았고(아, 슬프다...세상이 얼마나 무서워진 거야..ㅜㅜ) 범인도 워낙 잘 몰아가서 일찌감치 예상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연결이 매끄럽지 않고..
2015.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