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200 제목 같은 건 없는 그냥 그런 하루 중 하나 단조로운 일상이 하루하루가 삶이 된다. 황량하고 헛되다고 할까 하릴 없다고 할까 이것은 마치.. 하루 종일 락을 들었는데 귓전에 남는 건 하나도 없는 그런 기분. (오늘 실제로 그랬음ㅡ,ㅡ) 2016. 8. 23. 차원의 균열 (feat. 괴리감) 이건 꿈이야 거짓말이야 이러면 배신이지...!!! (배신이라기엔 먹고 디비 잔 역사가 주마등처럼 스쳐가긴 하지만... 그래도 이사하고 나름 힘들었는데 ;~; 빠졌을까 기대했는데 저런 낯선 실루엣이!!! ㅠㅠ)이상과 현실이 부딪치는 계절. 여름. 입을 옷도 없는데 그나마도 입으니 뚱땡이.... OTL 아아... 슬픔미다. 이걸 어떻게 빼야하나...ㅠㅠ으아아아아아아................. (파닥파닥파닥) 2016. 6. 27. 시.. 시골??? 원래 텃밭 같은 거는 군데군데 보이는 동네였다. 땅 가진 사람이 맘대로 일구는 밭뙈기 느낌으루... 아파트 단지 사이에 그런 게 있긴 했다.이사 온 동네는 거기서 차로 5분 거리! 비닐하우스가 집앞에 떡하니 있는 거 빼곤 그다지 시골이란 느낌이 없었는데어제 글쎄 비닐하우스 옆에서 감자를 캐고 있는 게 아닌가?!파시길래 좀 샀다. 밭에서 캔 감자를 먹으며 생각했다.우리 동네 시골인가?!그런 겁니까! +) 연일 감자찌개 감자볶음 감자샐러드 삶은감자의 향연 중 맛은 있네 밭감자 ㅋㅋ 2016. 6. 21. 뙤약뙤약 주근깨 병아리는 삐약삐약집 나서면 뙤약뙤약백옥피부 따윈 주근깨에 양보하세요. 세상에. 어쩜 이리 더울 수가.아직까지 집 안에선 문을 활짝 열어놓고 해를 피해 다니면 시원한데물론, 조금 움직이면 땀이 나긴 했어도 선풍기를 틀면 괜찮은데11시 반쯤 집을 나섰더니 걸어나가는 길이 미쿡 엘에이의 뙤약볕 못지 않다. 그늘이 없어... (누가 해가 중천일 때 나오래... 근데 10시에 나선 어머니도 쪄죽는 줄 알았대...)미쿡처럼 땅덩이가 넓어 그늘이 귀한 것도 아니고...좁은 길에 해를 피할 그늘이 없다 ㅠㅠ 같은 시간을 걸어도 아파트 주변 도로는 나무가 많아 시원한데 여긴 아냐!몸 식힐 데 없이 정류장에 와 한뼘만한 그늘에 머리를 디밀고 3-4분 기다리는 게 왤케 길던지.뙤약볕 십오분 만에 버스릍 탔더니 왜 냉방 안함.. 2016. 6. 10. 졸리고 늘어지고 조금만 움직이면 바닥에 붙고 싶어 찰싹. 풀죽은 시금치 모양. 오늘 뭐했지? 시금치에게 묻지 마세요.시간은 잘도 간다. 2016. 5. 3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