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텃밭 같은 거는 군데군데 보이는 동네였다.
땅 가진 사람이 맘대로 일구는 밭뙈기 느낌으루... 아파트 단지 사이에 그런 게 있긴 했다.
이사 온 동네는 거기서 차로 5분 거리!
비닐하우스가 집앞에 떡하니 있는 거 빼곤 그다지 시골이란 느낌이 없었는데
어제 글쎄 비닐하우스 옆에서 감자를 캐고 있는 게 아닌가?!
파시길래 좀 샀다.
밭에서 캔 감자를 먹으며 생각했다.
우리 동네 시골인가?!
그런 겁니까!
+)
연일 감자찌개 감자볶음 감자샐러드 삶은감자의 향연 중
맛은 있네 밭감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