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200 만약 누가 내게 묻는다면 만약 누가 내게 "너는 오늘 무엇을 하였느냐?"묻는다면 "나는 오늘 무언가를 버렸습니다."라고 대답하겠다. 뭔가 되게 선문답 같이 근사하지만 진짜로 물건을 버렸을 뿐. ;ㅁ; 나는 오늘 쓰레기를 배출했을 뿐입니다 그려. (먼 산) 2016. 5. 16. 안되겠다 안되겠다.일주일이 슈루룩 흘러가는 걸 더는 두고만 볼 수가! ...........없으면 어쩔텐가. 정신통일이 필요해. 2016. 5. 15. 나도 필살기 좀 필살기 하나만 주세요. 백보비검 같은 거~ 무수한 내 짐 사이사이 쓰레기들을 알아서 폭파해주면 얼마나 멋질까! (저런 필살기는 정말 쓸모가 많은 것이다..)정말이지 매주 버리는 쓰레기 양이 어마어마. 이사 가기 전에 1톤 쯤 버릴 듯?! (정말 가능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골라내는 것만 힘든 줄 알았더니 버리기도 힘들고 눈치마저 보인다. 내일은 드디어 분리수거의 날! 힘내자...! 2016. 5. 10. 왜 힘든 거지? 하루종일 정리한 것 같은데 겨우 두 시간. 별것도 아닌 서류철 잡동사니 추억의 물건들 상자에서 추려냈을 뿐인데...왜 나는 노골노골 녹초가 됐나. 분명 쓰레기는 산처럼 나왔는데 방안을 둘러보고 "별 차이 없지?" 하자 엄마 왈, "그럼."....ㅠ_ㅠ 2016. 5. 7. 목욕하고 나왔더니 강풍. 내 머리 산발 ㅠㅠ 순식간에 단발의 사다코 버스 기다리는 5분 사이 머리 다 마르고~ 근데 난 돌풍에 날리는 모래를 보았을 뿐이고~괜찮아 어제 제주에선 비닐하우스가 날아갔다는데 세차했더니 비 오는 허무한 느낌 쯤이야 ㅠㅠ 2016. 5. 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