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200 웨이션머! 为什么!! 웨이션머! 왜? 어째서! 벌써 일주일이 지나간 거냐! 3월이 어느새 왜... 왠데요..... ㅠㅠ (너는 그냥 놀았느니라~) 2017. 3. 8. 뭔가를 익히려 할 때 기존자료를 콕 집어 찬찬히 분석하고 정리하는 방법과필요한 걸 그냥 막 무수히 봄으로써 체화하는 방법이 있다.전자를 하려다가 지쳐서 후자를 선택했다. 비효율적이어도 감으로 익히는 게 좋아. 결전의 순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머리 너무 쓰면 힘들어~이런 핑계로 신나게 드라마를 보는 나. 딱 여기까지만 하면 상팔잔데....... 항상 그 다음이 문제야. 응. 2017. 3. 7. 늘 할 수 있는 것의 소중함 삼월의 첫날은 친구들과 놀고 오늘은 미뤘던 청소를 했다.나름 디비 자느라 찌뿌둥한 허리 끌고 비록 열심히는 아니고 대충 하긴 했어도 청소를 했는데 청소한 날은 탕수육에 짜장면인데 엄마에게 말했더니..."꼴랑 그거 돌리고 탕수육은 개뿔"아.... ㅠㅠ 고상하던 울 엄마 입이 거칠어지셨어. 나도 뭐 약간 찔리면서 말하긴 했어도 예상은 했어도 이런 말이 돌아올 줄은 엉엉. 늘 하던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깨달은 순간. 저녁은 며칠 전에 시켜먹고 남은 치레카 살코기 볶음으로. 아침에 먹던 밥을 또 먹을 수 있다는 데 감사해야지.... 암, 그럼, 힝. 2017. 3. 2. 태극기가 바람에~ 쏙 들어간 삼일절 망할 박사모 때문에 매년 걸던 태극기도 못 건 삼일절.오랜만에 넷이 만나 놀았는데 룰루랄라 하다가 문득 왠지 우리들은 다 오늘 왜 만날 수 있는 걸까... 기혼 둘에 미혼 둘 평소에 충실했거나 너무 은둔했거나 아님 넘 바빴거나그러거나 말거나 만나면 장땡 먹고 놀고 수다는 항상 옳고 연말엔 가족 휴일엔 친구 그런 거 아니에여? ㅋㅋㅋ 2017. 3. 2. 이상적인 열일 매일 이런 모습이고 싶은데싶은데... 현실까진 안 그리겠어.... 2017. 2. 2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