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날적이693 요즘 왜 이래 ㅋㅋㅋ 허무개그 같이. 엊그젠가.. 뒷골이 땡기던 날 일찍 집에 갔더니 고장나는 꼴을 못 본 엘리베이터가 고장수리 중. 11층 기어올라가서 뻗어버렸고.. 작년부터 처리할 방법을 찾느라 끙끙대던 분묘연장건은 오늘 처음으로 당사자에게 문의를 떠넘겼더니 전화하자마자 "어? 그거 법이 바뀌었는대여..." 15년 후 고민하면 된다하고.. 어제 갑자기 알게된 임대공고에 부리나케 서류 준비해 오늘 일정 다 취소하고 나갔더니 어제 1순위로 다 마감돼서 올 필요 없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세대나 됐는데!! 엘리베이터만 빼고 나머진 오늘 오전에 있던 일... 덕분에 전면 수정했던 나의 일정은 갑자기 널널해져서 원래 예정보다 이른 시간에 작업실에 왔다. 급히 먹고 나온 밥이 창자 중간쯤에서 뾰로통해 있고 갑자기 더워진 날.. 2016. 3. 18. 저 앞은 뭘까 낭떠러지망망대해육지섬낙원괴물들이 사는 섬그냥 마저 그리기 귀찮음... 2016. 3. 12. 뚱 뒷말할 거였으면 진작에 말리던가 아무 말도 않고 있다가 이제 와 누굴 탓하는 거야?어려운 시절의 친구라는 건 한쪽이 나아지는 순간 끝나는 거냐. 그래 이해는 해. 근데 기분은 더럽다. 2016. 3. 12. 살짜기 두통 두통 세통...이 아니고 머리가 좀 아팠다. 집문제 때문이라고 (임대 당첨 안됨 ㅠㅠ힝) 추측하신다면 오산. 발표나기 전부터 아팠다고요. 작업실에서 책이나 봐야겠다 하고 를 읽었는데, 이 책이 일하기 싫어하는 저항력에 대해 설명하다보니 너무나 내 얘기라 보면서 두통이 늘었다. 한숨 자러 들어간 작업실은 후끈거려서 두통이 더 심해졌고 결국 일찍 귀가. 근데 귀가하면서 두통이 줄어든 걸 보면 꾀병인가 싶기도 하네.;;;여하튼 중요한 일을 회피하고픈 내 마음속 저항력을 제대로 안다면 과연 도움이 될까? 의심스럽게 책장을 덮고 오늘 하루를 놀았다. 2016. 3. 11. 성실해질까봐요 그래, 이제 그만 성실해지자. 결심. >O< 아자! 2016. 3. 7.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