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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693

점보면 뭐해 결정은 내가 하는 건데. ㅋㅋㅋㅋㅋㅋ 아오. 덕양구가 좋다느니 해서 오늘 가봤는데 영 별루공. 없는 돈에 최선의 선택을 하려니 점사고 뭐고 아웃오브안중. 어차피 점이란, 좋게 나오면 확신을 갖는 거고 나쁘게 나오면 오기를 갖는 용도. 싸울 힘을 얻기 위한 게임공략집 같은 거니깐. 맘이나 편하게 한적한 동네 살지 뭐. 좀 후져도 인간미는 있더라 ㅎㅎㅎㅎㅎ 중고차라도 하나 뽑아야 할까. 진지하게 고려중. 그래도 집 안은 맘에 드니깐여. 최대한 싸게 깎아주면 좋겠당. ...라고 생각했는데.다음날. 변수 발생. 뭐냐 이거. 인연이 아닌겨? 점 본 값 하는 것이야? 엉? ㅋㅋㅋㅋㅋ 아오 C 2016. 4. 7.
좋아, 싸우자! 이사 건으로 피곤하다. 대책 없이 느긋한 나와 대책이 없어 조급한 엄마는 언제라도 부딪칠 준비가 돼있다. 하지만 엄마랑은 싸우면 안되고...;;;; 생각해보면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나의 업무적 나태함이다. 나태함, 게으름, 일 안되고 집중 안되고, 미루기, 그래서 결과 없음에 초조한 거다. 일적으로 초조하니 이사에 관심이 덜 쏠리는 건지도 몰라. 어쨌든 그런 내적인 문제들을 자신과 동일시하지 말라는 조언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나태함, 게으름, 두려움, 집중불가, 결정장애, 미루기 등등의 나쁜 것들은 모조리 괴물이다. 내가 아니다. 그러니까 싸워야 한다. 나를 탓하지 않고 저놈들과 싸워 이긴다. 이 작은 차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 그래서 오늘도 싸웁니다. 아무래도 질 것 같습니다. 쳇. 2016. 4. 4.
반성 옹졸했고 어른스럽지 못했고 책임을 미루려 했고 그래서 화만 냈다.반성.내가 해야하는 일은 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2016. 4. 1.
거대한 쓰레기봉투가 된 느낌 봄날에 모자까지 뒤집어 쓰고 퍼덕퍼덕퍼덕 펄럭펄럭펄럭 중력에 충실한 내 몸이 작업실로 날아갈 뻔했자나. 저거 쓰레기봉투 아니고 나. --;;;;; 시앙..... 2016. 3. 29.
지치지도 않는구나 노네 참.... 지치지도 않고피고 지고 또 피고 또 질 거 또또 피고또또또.... 또.(모르스 부호냣;;) 2016.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