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날적이693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어둡다. 우연히 검색해 들은 고해가 가슴을 찌른다. 뭘 위해 사는 거야? 그냥.. 이라고 말하기 싫어서 무언가를 하는 게 부질없다. 라고 느끼기 싫어서 또다른 남이 만든 꿈속으로 들어가거나 스스로 꿈을 만들거나 ..... 노래나 들어야겠다. 2016. 3. 5. 흐리다 날씨도마음도.. 2016. 2. 29. 잡동사니도 버린다 정말로 자질구레한 것들이 많다.버려도 티도 안 나는 잡동사니들. 책상 위에 있던 몇가지를 버렸다. 한움큼 버렸는데도 서랍이 조금 깨끗해진 것 외에 달라진 게 없다. ㅎㅎㅎ비포와 애프터가 숨은그림찾기 수준인 정리.그래서 자꾸자꾸 더더 더 버려야겠다. 2016. 1. 24. 책 정리 중 주기적으로 하는 책정리지만 이번엔 아끼던 책들도 막 팔고 있다. 원래 아끼진 않지만 새것 같은 책들을 팔았는데아낀다,가 미련으로 읽히는 순간 팔게 되더라. 팔려고 내놓은 것들도, 마음으론 이미 떠나보냈다. 아끼던 책인데 놀랍도록 식어버린 장르 넘버 원은 지적 허영류. 특히, 한때 엄청 사모았던 중세 시대 자료들이 더이상 흥미도 필요도 없어진 건 좀 쇼크였다. 흑흑. 조선시대 자료들도 실리적인 것 위주로 남길 듯하고. 근데 신화 자료들은 추억이 있어선지 매번 간직하게 된다. 이것도 언젠간 정리하겠지... 먼 훗날. 두번째는 소설인데, 장르소설과 장르소설 관련서가 1차 대상이고 수년간 안 읽은 평판 높은 세계문학들이 2차 대상. 그나마 고전이라 불리우는 소설들은 살아남고 있다. 세번째는 작법서, 이건 마구 .. 2016. 1. 20. 고슴도치 뾰족해?박혀 있다고. 2016. 1. 20.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