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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693

배달과 콜의 미학 부르면 온다는 것. 불편함을 해소해준다는 것........ .......근데 현실은!!불편할 수록 안 온다! 손님 가려 받고! 날씨 궂으면 더 안 오고! (택시는 운행 자체가 줄어듦ㅠㅠ)오랜만에 피자 주문했다가... 이사 온 데가 빌라라고... 매우 난감해하며 (안 되는 거 선심 쓰듯이) 주문받아줌. 그러고 오분 후 취소함. 어이없어서.... 편한 데만 가려는 배달 시스템, 대체 누굴 위한 건지? 그중에 배달 제일 안 되는 피자집. 파파존스 망해라! 와 진짜 열받음. 나 다시는 너네 피자 안 먹는다. 싫어하시는 빌라 고객 하나 잃으셨어요. 평~생~ 2016. 7. 24.
차원의 균열 (feat. 괴리감) 이건 꿈이야 거짓말이야 이러면 배신이지...!!! (배신이라기엔 먹고 디비 잔 역사가 주마등처럼 스쳐가긴 하지만... 그래도 이사하고 나름 힘들었는데 ;~; 빠졌을까 기대했는데 저런 낯선 실루엣이!!! ㅠㅠ)이상과 현실이 부딪치는 계절. 여름. 입을 옷도 없는데 그나마도 입으니 뚱땡이.... OTL 아아... 슬픔미다. 이걸 어떻게 빼야하나...ㅠㅠ으아아아아아아................. (파닥파닥파닥) 2016. 6. 27.
시.. 시골??? 원래 텃밭 같은 거는 군데군데 보이는 동네였다. 땅 가진 사람이 맘대로 일구는 밭뙈기 느낌으루... 아파트 단지 사이에 그런 게 있긴 했다.이사 온 동네는 거기서 차로 5분 거리! 비닐하우스가 집앞에 떡하니 있는 거 빼곤 그다지 시골이란 느낌이 없었는데어제 글쎄 비닐하우스 옆에서 감자를 캐고 있는 게 아닌가?!파시길래 좀 샀다. 밭에서 캔 감자를 먹으며 생각했다.우리 동네 시골인가?!그런 겁니까! +) 연일 감자찌개 감자볶음 감자샐러드 삶은감자의 향연 중 맛은 있네 밭감자 ㅋㅋ 2016. 6. 21.
도사 되는 법 설거지 할 땐 설거지만 해. 9년을 밥하고 청소 설거지만 시킨 도사한테 제자가 따졌더니 했다는 말. 이른바 도사 되는 법이라고 한때 유행한 유머였나 보다. (난 왜 이제 알았냐능...) 근데 이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설거지나 하면 다행이지, 잡생각이 활개를 치면 설거지 조차 안 하게 된다. 그동안 읽고 쓰고를 얼마나 멀리했으면 오늘 잠깐 이야기 구상하는데 피로가 막 ㅋㅋㅋ 아오... 또다시 잡념과의 싸움 시작.나도 한가지만 하고 싶어요. 2016. 6. 13.
이게 웬 날벌레 ㅠㅠ 오늘의 정리를 끝내고 씻고 에고고 허리야... 하면서 겨우 밤늦게 컴터 앞에 앉았는데헉!눈앞의 흰벽에 바글바글한 날벌레들.하루살이도 아니고 꼭 어린 모기처럼 생겼는데 (그래서 모기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아닌 것 같고;;;)날아다니는 개미도 아니고 하여간 그 비스무리하게 생겼다. 요놈들이 대중소 사이즈별로 진군 중이라서 잡다잡다 에프킬라 뿌리고은은하게 매캐한 가운데 앉아서 겨우 컴퓨터를 다시 켬.근데... 이놈들 이사 온 다음날부터 보이는데 내방에서만 바글바글해... 왜지? (전깃불을 가장 많이 켜는 방이긴 한데...)잡는 귀찮음은 둘째치고 컴퓨터와 프린터, 책과 DVD로 가득한 방이라 구석구석 자리 잡을까봐 걱정이다.... ;ㅁ; 아...얼른 읽고 책을 더 버리란 소린가.문득제갈량과 주유가 (둘 다 .. 2016.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