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날적이693 D-3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내 정신상태도 가출시간은 없는데~ 시간은 없는데~ 한것두 없는데~ 한것두 없는데~ 가만히 있으면 추워 추워 추워 밥먹으면 쫌있다 졸려 졸려 졸려냐하하하하하하앙....ㅠㅠ ※엄마의 도끼눈과 방 배치는 사실과 다름. 커튼도 없음. 찬바람과 정신상태는 극사실주의.기적같은 힘이여 솟아라~! 전투요정 출격~~~! 2016. 8. 28. 제목 같은 건 없는 그냥 그런 하루 중 하나 단조로운 일상이 하루하루가 삶이 된다. 황량하고 헛되다고 할까 하릴 없다고 할까 이것은 마치.. 하루 종일 락을 들었는데 귓전에 남는 건 하나도 없는 그런 기분. (오늘 실제로 그랬음ㅡ,ㅡ) 2016. 8. 23. 덥다는 말밖에 요즘은 덥단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전기료 겁내며 에어컨 쓰는 데도 하루 4~8시간은 켜는 듯하다. (하루 4시간만 쓰라는 장관님하 발언에 진짜 달걀 투척 심박수)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면 선풍기 끼고 버틸 수도 있는데 문득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 -뭐라도 좀 하려고- 에어컨을 켜면 그때부터 전기료 걱정이다. 설정온도 26~27도로 해놓고 온도 떨어지면 약풍으로 돌려서 쓰긴 하는데 보름도 안된 현재 벌써 300키로 정도를 썼다... 집이 곧 일터인데 아무리 전기료 생각 안하고 쓰고 싶어도 이게 까딱하면 50만원까지 치솟는다니 겁먹지 않을 수가 없다. (아예 나가서 작업하려고 가벼운 노트북을 살 생각까지 했다 정말! 근데 맘 먹었어도 살게 없네... 내 요구에 부응하는 건 최소 150만원 이상, 헐)... 2016. 8. 13. 더위와 벌레의 원투펀치 요즘 저녁밥을 먹을 때면 늘 하는 말이 있다. "오늘도 잘 버텼다." 읭? 근데 잘 버티기만 했어!! 하루종일 더위와 싸우고 사라진 입맛과 기력을 탓하며 누워 졸고 웃통 벗고 다니며 밖에 보일까 샥샥 뛰고.... 그러다 해 떨어지고 나면 비로소 아아 살았다! 오늘도 잘 버텼구나~하고 허탈해하는 것. -_ㅜ피서한다고 카페 같은 데로 탈출하면 이번엔 추위와의 전쟁. 숄을 둘둘 말고도 추워서 시켜놓은 커피값 만큼 손발이 싸늘해지도록 버티고 나면, 역시나 잘 버텼다는 허무한 안도감이 원투! 퍽퍽.책도 읽을 수 없고 생각도 잘 안되고 더우니까 컴퓨터는 더더욱 켜기 무섭다. 이 모든 핑계의 바탕에는 '일이 막혔다'는 만고의 진리가 있었으니.... 환경까지 안 받쳐주면 뭣이 되건디! 에잇 쳇쳇! 안 아픈 게 어디야,.. 2016. 8. 2. 블로그 방치 한달 째 더워더워~ 하다보면 하루가 지나가서... 그림일기도 귀찮다. 나의 요즘은 시체놀이 아니면 좀비놀이. 제정신으로 낮시간에 뭘 해본 기억이 없엉. ;ㅁ; 참다참다 에어컨 틀면 잠시 평화가 왔다가... 금세 사라짐.보고 있는 드라마는 중드 조씨고아. 대단히 재미있는데 살짝 지루한 묘한 작품 ㅋㅋㅋ 연기들도 잘하는데 말얌~ 내일부터 중화티비에서 방영 또 한다던데... 본방에 소질 없는 나날.입술 밑에 뭐가 나더니 확 곪지도 낫지도 않고 며칠을 끈다. 그러더니 코 안쪽에도 뭐가 났다. 얼굴에 난 녀석과 비슷한 성질인 것 같은데 지금 썽이 나서 쫌 아픔. 외출은 거의 안 하고 누가 오면 맞이하고 약속 나가는 정도. (음... 그런 것치곤 외출을 주 2~3회는 했단 말이지... 근데 집에 처박혀 있는 이 느낌은 뭐지.. 2016. 7. 2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