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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61

이키가미 (2008) 감독 다키모토 도모유키 (본명:瀧本智行) 주연 마츠다 쇼타, 야마다 다카유키 등. 쇼타군...이걸로 무슨 신인상도 탔다고 하는.. 츠키이치고로 1위작이었기에 꼭 보고 싶었던.. 그러나 국내 블로거들의 만화평은 좀 기분 언짢다는 쪽이 많아서 멈칫한.. 그러나 나오자마자 get하고만 영화. (get만..) 한마디로 '사망예고증(이키가미)'을 받고 24시간 이내에 죽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당연히 옴니버스 형식이며 각 에피를 잇는 다리 역할이 쇼타군. 이키가미 배달부 되시겠다. ...영화 끝. 줄거리 진짜 없다. 친구를 버린 신인가수가 메이저 방송에 출연하게 된 날 이키가미를 받고 시각장애인 여동생과 새출발해보려던 건달 오빠가 이키가미를 받고 은둔형외톨이가 목 매려던 날 이키가미를 받았는데 그 어머니가 이 제도.. 2009. 5. 18.
야마다 다카유키의 영화 두편 100%감동실화는 아닌가보다.. 2채널에서의 댓글 퍼레이드는 사실이었지만 전차남이 올린 글이 거짓이라는 설과 출판사 측에서 일부를 수정했다는 설 은밀한 이야기까지 적어서 항의를 받았다는 등 일본에서 영화와 드라마가 잇달아 히트칠 당시의 짜릿한 동화는 이미 사라진 듯. 하지만 그런걸 다 떼어놓고 영화로만 보면 귀여운 사랑이야기이다. ★★★ 처음엔 너무 미남이라서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포스터의 더벅머리 촌놈 복장은 진짜 못난이! 오~ 멋져. 개구리가 너무 빨리 왕자로 변하긴 했지만... 연기로 잘난 외모를 가리는 걸 보고.. 정말 연기 잘하는구나! 생각했다. 떨리는 손놀림이라던지 찡그리는 표정 등이 정말 찌질해 보여서 홀라당~. (왜 이런데서 홀라당인거야?) 뒤로 갈수록 그런 디테일이 없어져서 다시 너.. 2009. 5. 11.
이건 봐야! >.< 하는데.. 미타니 코키 감독의 . 영화보다 연극이 좀더 호평인 장진감독을 연상시키는...에궁^^; 츠마부키 사토시, 후카츠 에리, 사토 코이치가 나오는 극강 코미디! ...라고 한다. 내 활동범위 안에서는 단성사가 제일 유력한 영화관. (언제 가냐고;;; 막 내릴까 두렵..) 12월 11일 개봉,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 일본 사법제도의 맹점을 꼬집은.. 치한으로 몰린 남자의 억울한 이야기.. 감독 파워에도 불구하고.. 이 뭐, 예술영화 수준으루 빈약한 개봉관. 흑. 명동성당 근처 중앙시네마 정도가 사정권인데... 상영횟수도 3번....-_ㅜ;; 당난해? 그래, 이건 파일이 돌아다닌다 치더라도.. 유메쥬야! 12월 15일 개봉하는 은 나쓰메 소세키의 夢十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책이 꽤 탐났는데 읽진 않았고. 이.. 2008. 12. 14.
환생 よみがえり 2007/02/15 감상 국내 개봉할 때도 보고싶었던 영화, [환생]. 한참 잊고 있다가 '환타지 이상의 것을 이야기한다'는 평에 솔깃해서 보았다. 쿠사나기 츠요시, 다케우치 유코 주연. (연기도 좋다) 생각했던만큼의 깊이는 없었지만... 찡했다. 무엇보다 각본이 빈틈 없다. 클라이막스가 신곡발표회처럼 된건 아쉬워도...(갑자기 리얼타임이 된 클라이막스-_-) 판타지로서 이해할만한 정도의 근거도 제시하고 있고... 복선과 반전과 수많은 인물들을 아무렇지 않게 그려내는 솜씨가 좋다. 막판에 급전개되는 주인공의 드라마도, 오히려 드라마틱하지 않아서 더 현실감과 여운이 남는다. 원작소설이 있다곤 해도 이 각본은 좋다. 하지만 그 장점이 영화를 얄팍하게 느껴지게도 만든다. 그렇게 아끼고 아껴서 마지막에 내뱉은 .. 2008. 8. 18.
초속5센티미터 스토리가 필요없는 애니메이션. 그림만으로 감탄의 연속이다. 1인감독으로 유명해진 신카이 마코토의 최근작. (감독 얘길 들어보니 온갖 속도에 관한 애니라고 한다. 나는 왜 듣기 전까지 몰랐을까... 듣고나니 끄덕끄덕) 내가 제일 감탄한 장면 중 하나. 영상으로 보면 저 노선 안내판의 불빛이 너무나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나도 주인공처럼 긴장하고 안내판을 따라간 기억이 선명해서...ㅎㅎㅎ 싱크로 200%)내 취향 때문에 푸른색 계통의 캡쳐가 많이 되었는데 따사로운 색감도 많고 아주 쨍한 화질이다. 그림만으로 HD 디뷔디립의 느낌을 주니... 스토리는 정말 필요없다. 한핏줄 애니라면 '바다가 들린다'... 그림으로 충분한 서정성. 대사는 거들 뿐. 2007.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