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5 감상
한참 잊고 있다가 '환타지 이상의 것을 이야기한다'는 평에 솔깃해서 보았다.
쿠사나기 츠요시, 다케우치 유코 주연. (연기도 좋다)
생각했던만큼의 깊이는 없었지만... 찡했다.
무엇보다 각본이 빈틈 없다.
클라이막스가 신곡발표회처럼 된건 아쉬워도...(갑자기 리얼타임이 된 클라이막스-_-)
판타지로서 이해할만한 정도의 근거도 제시하고 있고...
복선과 반전과 수많은 인물들을 아무렇지 않게 그려내는 솜씨가 좋다.
막판에 급전개되는 주인공의 드라마도, 오히려 드라마틱하지 않아서 더 현실감과 여운이 남는다.
원작소설이 있다곤 해도 이 각본은 좋다.
하지만 그 장점이 영화를 얄팍하게 느껴지게도 만든다.
그렇게 아끼고 아껴서 마지막에 내뱉은 한마디가 너무나 평범해서..
그래도, 재미있고 감동도 있으니까 봐주지 뭐.
'어느날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돌아온다'는 설정만 알고 보면 충분한 영화. ★★★★
환생이라...
국내 개봉할 때도 보고싶었던 영화, [환생].
쿠사나기 츠요시, 다케우치 유코 주연. (연기도 좋다)
생각했던만큼의 깊이는 없었지만... 찡했다.
무엇보다 각본이 빈틈 없다.
클라이막스가 신곡발표회처럼 된건 아쉬워도...(갑자기 리얼타임이 된 클라이막스-_-)
판타지로서 이해할만한 정도의 근거도 제시하고 있고...
복선과 반전과 수많은 인물들을 아무렇지 않게 그려내는 솜씨가 좋다.
막판에 급전개되는 주인공의 드라마도, 오히려 드라마틱하지 않아서 더 현실감과 여운이 남는다.
원작소설이 있다곤 해도 이 각본은 좋다.
하지만 그 장점이 영화를 얄팍하게 느껴지게도 만든다.
그렇게 아끼고 아껴서 마지막에 내뱉은 한마디가 너무나 평범해서..
그래도, 재미있고 감동도 있으니까 봐주지 뭐.
'어느날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돌아온다'는 설정만 알고 보면 충분한 영화. ★★★★
환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