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다키모토 도모유키 (본명:瀧本智行)
주연 마츠다 쇼타, 야마다 다카유키 등.
쇼타군...이걸로 무슨 신인상도 탔다고 하는..
츠키이치고로 1위작이었기에 꼭 보고 싶었던..
그러나 국내 블로거들의 만화평은 좀 기분 언짢다는 쪽이 많아서 멈칫한..
그러나 나오자마자 get하고만 영화. (get만..)
한마디로 '사망예고증(이키가미)'을 받고 24시간 이내에 죽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당연히 옴니버스 형식이며 각 에피를 잇는 다리 역할이 쇼타군. 이키가미 배달부 되시겠다.
...영화 끝.
줄거리 진짜 없다.
친구를 버린 신인가수가 메이저 방송에 출연하게 된 날 이키가미를 받고
시각장애인 여동생과 새출발해보려던 건달 오빠가 이키가미를 받고
은둔형외톨이가 목 매려던 날 이키가미를 받았는데 그 어머니가 이 제도를 옹호하는 국회의원이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들은 모두 예상한 범주 안이다.
그래서일까? 깊이가 없다. 눈물은 찡하게 났는데 깊이가 없다.
다만 이 영화에서 한가지 울림이랄까, 감독의 메시지가 느껴질락말락한 대목은
곧 죽을 사람에게 쇼타군이 "당신의 죽음이 국가 번영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라고 의례적 인사를 날리는 장면이었다. 장면의 감정선상에서 상당히 껄끄러운 대사였기에 '대체 왜?!'라는 의문이 폭발.
바로 다음 장면에서 워워~ 그 대사를 넣은 이유는 말야....하고 설명해주니 망정이었지 화날 뻔 했다.
아마도 감독의 메시지는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한 -특히 청소년, 이키가미 연령대인 18~24세의- 젊은이들아!
너 내일 죽어,하면 죽으려다가도 살고 싶어질 것이다.
그러니까 삶을 가치있게 여겨라.......................인 것 같다.
그 반어법을 위해서는 좀 과한 영화라는 기분도 들지만..
영화의 세련됨을 깨면서까지 노골적인 대사 날려주는 저 의식의 밑바닥은 그거라고 본다.
그리고 좀 확대해석하자면, 우리의 정부 우리의 국가가 하는 일이 모두 옳지는 않으니 국민 개개인이 제정신을 차리고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한다는 의미도.
야마다 다카유키의 슬픈 연기는 쵝오.
쇼타군은 마지막 컷 때문에 상 받은 게 아닐까. 그 외엔... 음.
나쁘지 않지만 썩 권하고 싶지도 않은 영화.
꽤 많은 관객들이 배틀로얄의 찝찝(?우울?)함을 떠올리는 영화. (나는 배틀로얄을 안봐서...)
★★★
쇼타군...이걸로 무슨 신인상도 탔다고 하는..
츠키이치고로 1위작이었기에 꼭 보고 싶었던..
그러나 국내 블로거들의 만화평은 좀 기분 언짢다는 쪽이 많아서 멈칫한..
그러나 나오자마자 get하고만 영화. (get만..)
한마디로 '사망예고증(이키가미)'을 받고 24시간 이내에 죽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당연히 옴니버스 형식이며 각 에피를 잇는 다리 역할이 쇼타군. 이키가미 배달부 되시겠다.
...영화 끝.
줄거리 진짜 없다.
친구를 버린 신인가수가 메이저 방송에 출연하게 된 날 이키가미를 받고
시각장애인 여동생과 새출발해보려던 건달 오빠가 이키가미를 받고
은둔형외톨이가 목 매려던 날 이키가미를 받았는데 그 어머니가 이 제도를 옹호하는 국회의원이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들은 모두 예상한 범주 안이다.
그래서일까? 깊이가 없다. 눈물은 찡하게 났는데 깊이가 없다.
다만 이 영화에서 한가지 울림이랄까, 감독의 메시지가 느껴질락말락한 대목은
곧 죽을 사람에게 쇼타군이 "당신의 죽음이 국가 번영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라고 의례적 인사를 날리는 장면이었다. 장면의 감정선상에서 상당히 껄끄러운 대사였기에 '대체 왜?!'라는 의문이 폭발.
바로 다음 장면에서 워워~ 그 대사를 넣은 이유는 말야....하고 설명해주니 망정이었지 화날 뻔 했다.
아마도 감독의 메시지는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한 -특히 청소년, 이키가미 연령대인 18~24세의- 젊은이들아!
너 내일 죽어,하면 죽으려다가도 살고 싶어질 것이다.
그러니까 삶을 가치있게 여겨라.......................인 것 같다.
그 반어법을 위해서는 좀 과한 영화라는 기분도 들지만..
영화의 세련됨을 깨면서까지 노골적인 대사 날려주는 저 의식의 밑바닥은 그거라고 본다.
그리고 좀 확대해석하자면, 우리의 정부 우리의 국가가 하는 일이 모두 옳지는 않으니 국민 개개인이 제정신을 차리고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한다는 의미도.
야마다 다카유키의 슬픈 연기는 쵝오.
쇼타군은 마지막 컷 때문에 상 받은 게 아닐까. 그 외엔... 음.
나쁘지 않지만 썩 권하고 싶지도 않은 영화.
꽤 많은 관객들이 배틀로얄의 찝찝(?우울?)함을 떠올리는 영화. (나는 배틀로얄을 안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