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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편두통은옵션136

으항항 일 들어왔다! 3년 밀린 고료가 속을 썩이더니 딱 그만큼 돈 주는 일감이 들어왔다! 야호~ 비록 1년에 걸쳐 받을 거지만;;;; 뭐 일정이 널널하니까 그냥 야호~ 이로써 고민하던 시트콤 작업은 날려버리고~ 6월 공모에 올인해야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난, 진짜 돈 많이 필요 없는 인간이구낭. 기본적으로 필요한 생활비 벌이만 되면 무리해서 일 안하는 스따일~ ㅋㅋㅋ 그치만 돈 쫌만 모으자. 지금은 너무 없어. 빚은 갚아야 하니깐. 얍! 어쨌든 소박한 일거리에 기분 좋아짐. 으하하. 2011. 4. 12.
의기소침 예상과 전혀 다르게 나온 결과물에 의기소침.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밤. 응? 다시 읽으니 충격 완화. 익숙해진 건가... 어느 쪽을 믿어야 해? ;;;;; 여하튼 일단 의기소침 탈출~! 2011. 4. 5.
일하기 싫다.............. 으으. 일하기 시러어어. 첫권이라 의견조율할 것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고 (생각해보니 인프라만 있을 뿐 이쪽 일은 다 처음이네) 생각보다 확확 진행되지 않는 게 오히려 스트레쑤. 꽤나 스케쥴에 쫓길거라 예상했는데....;;;;;; 착수금 약발이 그리 길지 않네... 돈 들어왔을 때 바짝 일했어야 하는데. 힝... 일 자체는 이정도면 매우 편하고 양반인디...... 근데도 하기 싫네... 하루 3시간 글공부 꼬박꼬박 지키며 도장 찍어주고 있다. 학습만화 일과 글쓰기 대본보기 다 포함해서 하는데도 좀 지친다. 오늘 날씨 탓인가... 2011. 1. 14.
멀티플레이어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사람들은 대단해. 특히 비슷한 종류의 일들을 여러가지 하면 헷갈릴 것 같은데... 난 겨우 두개 갖고도 전환이 빨리 안되서 고역인데....ㅜ.ㅠ 하나는 돈이 안되는 일이라 그런가? ㅋㅋ 전체 그림을 짜놓고 쫙쫙 진행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전환이 느림! 그래서 요즘 같은 멀티 세상 살기 힘듦! 30% 정도 밖에 못 썼는데 밥줄에 매달려야 해~ 으흥흥흥~ 내게 돈비 좀 내려라~ 걱정 하나라도 덜자~으흥흥...! (그래도 이게 어디야? 밥줄 없을 때에 비하면 복에 겨운 소리쥐 ㅎㅎ) 2010. 11. 30.
으와우아으아!!! 간만에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시간이 주어졌으면 납득할만한 스토리도 나왔겠다 가열차게 써야 마땅할 터인데, 여전히 심드렁해서 마냥 널부러져 놀고 있는 이 사태를 어찌 설명해야 하냐구!!! 스스로를 신나게 만들기까지가 이렇게 어려워서 무슨 돈을 벌구 예술(?)을 하냐.........ㅠㅠ 신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마음에 부담이 걸린 일정이 있으면 신경 쓰여서 또 집중이 안되고 머 이래. 머 이러냐고!! 꾸엥~~~ 정말 나같은 인간이 대중적으로 성공하면 하늘의 뜻이다. 진짜 기존의 자기계발서에서 한결같이 말하는, 이런 사람이 성공한 꼴을 못봤지렁~하는 그런 유형의 인간 같거든 내가. ㅠ-ㅠ 게으르고 필 받아야 쓰고 필 받기 위해 무한정 놀고... 그렇다고 술담배도 안하고 방콕주의자면서 아 진짜 인생.. 201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