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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693

2012. 중복 다음날의 하늘 구름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오늘은 더워서 마루바닥에 착 붙어 있다가 문득 창밖에 펼쳐진 구름떼에 우와아아 감탄하고 만 날. 창밖을 가득 메운 뭉게구름들. 누우면 구름 속에 있는 풍경. 내 사진술론 저 와이드한 파노라마 풍경을 담을 수 없구나. 샷시 문틀 꺼졍.... 더워서 선풍기 두개 붙들고 누웠다 일어났다밖에 못하면서도 구름 때문에 행복했던 오후. 저녁이 되니 선선해져서 에어콘 생각은 쏙 들어가고... 이제야 일할 맛 남. 8폭 병풍...이 아니라 8칸 샷시. 와이드는 마음의 눈으로........ 샷시 문틀 꺼졍 22222222... 이런 걸 집에서 볼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T^T 2012. 7. 29.
아이 더워 조카들이 혼을 쏙 빼놓고 갔다. 얌전한 아이들인데 잔잔한 내 일상에는 엄청난 돌을 던지고 갔다능. 낮에는 더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예정된 행사는 이번주에 줄줄이. 일을... 할 수가 없네? 낮시간 대책이 시급. 2012. 7. 25.
산을 치웠어...ㅠㅠ 장하다. 옷방에 한가득 쌓여있던 산을 하나 치우고 행거도 재조립(한쪽만)!! 리빙박스에 온갖 것들을 집어넣고 구석구석 채움. 아휴~ 정말로 큰 일을 했다. 장하다. 일단 자리 채워넣기는 90% 완료! 물론 내용물은 다시 정리해야 하지만 이게 어디야...흑흑. 2012. 7. 21.
2012. 7. 18 내 책상 이사를 와서 첫 찰칵! 예전에 비하면 훨씬 안정된 느낌. 몰랐는데... 사진을 다시 보니 예전 책상이 엄청 어수선했더라! ㅇ_ㅇ;; 돼지코 하나 바꿔 끼웠더니 충전 안되던 카메라가 불이 반짝. 으하항. 그래서 이런 어수선한 방 상태도 찍고.... 정리가 덜 됐다. 그런데도 전보다 안정된 느낌, 깔끔한 느낌, 어쩔....;;;;;; ㅋㅋㅋ 버퍼링인 줄 알았찌? ㅋㅋ 내 방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 ^^ 그리고 이건 베란다에서 본 풍경. 10년 전 카메라라 화면 배율의 압박...ㄷㄷㄷ 실제론 별로 안 그런데 막상 찍으려니까 가운데랑 오른쪽은 건물이 반을 가려서(이 카메라 이상해;;;) 왼쪽만 찍어봤다. 오늘은 날이 흐려 안 보이지만, 북한산이 저 뒤로 있고 거기서 해가 뜬댄다. (난 언제 그걸 볼 수 있을까... 2012. 7. 18.
좋은 날이야 나쁜 날이야? 재물이 들어온 날. 방해받아 일은 하나도 못했다. 방 전등도 나갔다. 좋은 거야 나쁜 거야? 기분은 나쁨....-_- 2012.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