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날적이693 요즘 주변이 사방팔방 심란하다. 오빠네는 직장 문제 장인장모님 건강 문제 친척들 중에 심하게 아프거나 답답한 곳이 두세 집 이웃사촌 두 집도 심란심란. 전해 듣는 내 맘도 편치 않다. 그나마 내 친구들은 괜찮은 듯하여 다행이다........-ㅁ-;;; 생각해보면 나처럼 단순한 고민만 하며 사는 사람도 없지. 다들 친인척에 시댁에 골치 썩는데 난 뭐 심플하게 돈과 일이니. 그렇게 생각하며 감사합시다. 그리고 집중, 집중! 꼭 성공시킬 거야. 이 아이퉴...^^/ 얍! 쓰르라미 1기 보는데 부기팝 생각이 난다. 일본 애들은 이런 류 참 좋아해... 비논리적인 거를 논리적으로 일단 짜맞추는 거... (나도 좋아하긴 하는데..;;) 2분기 시청 일드는 열쇠방이랑 리갈하이로 좁혀지고 있음. (삼색털은 그냥 보는 거니까.. 포.. 2012. 5. 14. 헐 집에서 요강이 나왔다. 스텐레스라 연대 측정 불가. 제법 반딱거리는데? 헐 포인트는 '혼수용'이라는 상자 껍데기 문구. 아니 이게 대체 어느 시절 얘기야. 요강이야 지금도 어디선가 팔겠지만 혼수용 문구가 날 웃기네. (껍데기는 잘 쳐줘도 90년대라구.) 내일은 아침에 일하고 오후에 놀끄다! 움하하하하하... 2012. 5. 8. 어머나 세상에 아침에 베란다에서 깍깍거리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군청색 꼬리 자랑하는 까치가 화분틀에 내려앉았다. 우와, 여기 산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끔 덩치 큰 새들이 휙휙 날아가 깜짝깜짝 놀란 적은 많아도 비둘기도 아닌 까치가. 까치가 울면 손님이 온댔나? 오늘 손님은....... 집 보러 온 사람 하나. (집 좀 사가세요. 손님?) ㅋㅋ 그리고는 없다. 몇통의 전화도 유별난 게 아니었고. 어떤 좋은 손님이 오려고 까치가 왔을까? 그냥 그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았던 하루. 올해 운세가 뭘 해도 된다니 일단 두 마리 토끼 잡이에 도전! 잡다한 염려는 잠시 잊습니다. ^^ 2012. 4. 25. 왔구나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라고 생각될 때는 꼭 다른 것이 겹친다. 두 마리 토끼 다 잡고 싶은데 마음이 살랑살랑 집중이 안 돼. 나는 진정 멀티태스킹이 안 되는 인간. 이러고도 이 풍진 세상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2012. 4. 24. 요즘 새롭게 안 것. MS워드에서 PDF 저장이 된다는 것. 헉. 이거슨 모두가 유투브를 할 때 뒤늦게 알고 놀란 것과 동급인 충격. 어디 가서 자랑도 못하는 충격. 저거... 오피스 2007인가 그런데... Orz;;;;; 읽고 있는 책. 2권. 셋 다 재미있다. 2권에서는 '앨저넌에게 꽃을'을 읽고 눈물이 핑--. 흑흑, 이거 추천. 언저리 SF니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음. 는 저자가 내세운 개념을 이해하느라 머리가 어질어질. 그래도 현대사회를 진단한 재밌는 철학서. 는 전작보다 이야기적으론 더 재미있어지고 트릭은 가벼워진 느낌? 후지와라노 요리나가 사마(드라마 제목은 타이라노 키요모리)를 보려고 하는데 헉, 요리나가 포스가 얼핏 봐도 장난이 아니라 두근두근. 좀 더 건강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려고 .. 2012. 4. 10.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