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날적이693 미쳤다 미쳤어 1. 대종상 광해 22개 부문 중 15개상 싹쓸이 2. 드디어 마감날. 공정률 약 15%. 여유시간 탈탈 털어 이틀밖에 없다는 거. 3. 그 와중에 무자막 반유키를 봄. 중요한 건 다 빼고 흐름은 이해할 수 있었음. (ㅋㅋㅋ 이게 뭐야..) 생각보다 훨씬 대중적이었던 극단 신칸센의 공연. 쉭쉭-! 뚜둥.의 효과적인 음향효과. 중간에 이건 뭐지? 넘긴 부분이 대표메뉴중 하나라는 오야지(?) 개그였나 봄. 진지한 장면 중에도 가끔 황당한 개그씬들. 격투 씬에서의 조명 사용이라던가는 정말 심플하고 효과적. 그러나 사카이 씨는 몸을 못 쓰는구나를 확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의 대사가 인상적이었다. "네 진짜 이름은 뭐냐." 했던 주인공과 사지의 대화. (스포니까 화이트 처리) 그런거 없다고, 네 진짜 이.. 2012. 10. 30. 도피병의 산물로 반유키가 보고 싶따아~. 물론 산다면 대행구매, 무자막의 압박.......-_-;; 작년 이맘때는 니나가와유키오의 연극 무사시가 보고 싶었는데. 무자막, 해외구매, 가격의 압박에 굴복.. 근데 반유키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ㅇ_ㅇ 스페셜이 8500엔이라닛. 일반판은 6800엔인가 그렇다. 가격 정보 보고 눈을 의심했네. 게키x시네.. 뭐 그런 거라 그런가? 극단 신칸센이면 유명한 거잖아... (어감이 좀 그렇지만ㅋ 게키시네란 연극무대를 영화관 상영을 목적으로 찍은 영상...이란다.) (저렴하다니. 예전엔 더 저렴했대. ㅋㅋㅋ 다카가 내 엔화 감각을 버려놨어... 꽤액.)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모티브라는데... 큰 줄기는 비슷해 보이면서 뭔가 매우 복잡한 줄거리. (아, 몽테크리스토 읽어야 하는.. 2012. 10. 28. 퍼석퍼석 추-욱 작업실에 안 나간지 수일째. 확실히 집에만 있으면 늘어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오전에 출근을 못하면 작업실 이용효율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 그래서 계속 늘어지는 걸 감수하고 집에서 놀았다. ㅋㅋㅋㅋㅋㅋ 이젠 놀 시간도 없어서 일해야 하는데... 성실하고 싶지 않은 반항심이 자꾸 삐죽삐죽.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를 보고 그림일기가 쓰고 싶어졌다. 그래서 일기장 탐색중. 언제나 물건이 먼저 구비되어야 하니깐. 집에도 노트 많은데... 뭘로 할까 고민하느라 아직 못 쓰고 있음. ㅎㅎ 결국은 장소나 노트는 정 붙이기 나름인데. 일하기 싫은 거지... 정신적인 여유가 없는 나날. 행동은 게으르므로 이해받지 못할 바쁨. 내일은 털고 일어났으면. 아, SMAP의 世界に一つだけの花 가 흘러나온다. 역시 좋쿠나, .. 2012. 10. 24. [스크랩] 15년전 한국 외교관의 명쾌한 ‘독도 문답’ 그동안 애매모호하게 알던 것들을 명쾌하게 정리한 대담이 있어 긁어 왔다. 도대체 이런 훌륭한 대담이 15년 전에 있었는데도 왜 우리의 대응은 여전히 약해빠졌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어쨌든 우리들이라도 제대로 요점을 알자는 의미로 스크랩! 두고 두고 읽어야지. 먼저, 전문을 요약한 네이트 뉴스의 글부터... 15년전 한국 외교관의 명쾌한 ‘독도 문답’ 내일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1-04-04 14:29 국제재판소행·무주지설 조목조목 반박 … 일본 입장 전하러 온 프랑스 법학자도 설복받고 떠나 최근 일본의 독도 왜곡에 대한 국제법·역사적 반박자료 역할 일본이 교과서 검정과 외교청서 발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을 되풀이하고 있다. 격앙된 국내 여론과 대조적으로 일본 주장의 근거와 그 논리를 자세히 .. 2012. 10. 23. 온라인에서 오프로 전환중 웹에서도 어딘가에 가입하고 활동하고 유대관계를 맺는 편은 아니지만 눈팅이든 활동이든 매일 같이 들락거리는 곳이 꾸준히 한두군데 씩은 있었다. 그중 꼬박 3년을 활동한 카페를 접었다. 즐거웠던 곳이었지만 최근 문득, 내 할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뭐하는 거냐 싶어서.. 이만하면 됐다 싶더라. 온라인상의 낙이 하나 줄어든다고 오프라인의 인간이 되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관심을 점차 줄여나가면 그만큼 오프에 할당하는 시간이 커지겠지. 설령 그게 콕 틀어박혀 책을 읽는 오프라고 하더라도 지금보단 생산적일 거 같다. 바로 어제까지 "밖으로 좀 나와"라던가 "여행이라도 다녀와요" 같은 소리를 들어서........--;;; 물론 나는 지금 이 생활이 편하기 때문에 이러고 있지만, 어쩌면 내 게으른 뇌에 좀 맞서 싸워야.. 2012. 9. 21.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