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날적이693 2단 쇼크 푸른지붕집 주변에서 솔솔 나오는 뒷목 잡는 얘기들 말고.오늘 내 얘기. 동네 백화점 내 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받고 있는데 점원이 순간 "아 잠깐만요 어머니!" 라고... ㅡ , ㅡ자동 귓전 메아리되는... 어머니... 어머니... 어머...마트에선 흔히 듣는 호칭이지만 이번엔 평균적인 외출복장이었다는 거. 반사적이었다는 거. 그 알바님 앳되지만 30은 돼보였다는 거... 2차 쇼크는 목욕탕에서 70대 할매 두분 등 밀어드리는데 나보다 탱,탱탱하고 보,보드랍... T^T... 오늘의 결론.가꿔야겠다. 2016. 11. 30. ㅠㅠ 광장에 나갈래도..체력이 있어야지.이틀을 또 앓고 이런 대화를 tea 양과 나눈 슬픈 오후. 마음만은 나도 민중총궐기...! 흑흑체력을 기르자. 2016. 11. 12. 나른하다 읽고 있는 책 랑야방 2권 (진도 더딘 중 쌓인 책 많음 ㅠ.ㅠ) 보는 드라마 없슴 하는 작업 살짝 붕 떠 있고 날씨는 음습, 결과적으로 늘 춥고 시국은 깜깜비교적 편안한 상황인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느낌이다. 노는 것도 그렇고 일하는 것도 그렇고...새로운 바람이 필요해 꼭 낯선 게 아니더라도.. 현재와 다른 무엇. 2016. 11. 7. 그러고보니 올해가 병신년이었어..... -"- 2016. 11. 6. 나 혼자만의 지름신과의 사투가 있었다. 며칠간 이로시주쿠 잉크와 만년필 세일에 꽂혀서 눈이 벌겋게 건조되도록 장바구니를 노려보았는데 할인이고 뭐고 다 놓아버리니 마음이 편하다. 가끔씩 발광하는 지름신 때문에 피곤하지만 요번엔 나의 승! (근데 이거 이긴 거 맞을까... 며칠을 허비했는데 -_-;;;;;)중고책을 또 한번 보내고 가스점검을 받고 화재보험과 집전화를 신청. 근데 집전화 번호이동 이거 뭐가 이렇게 느리냐 ㅡ"ㅡ 속터지는 줄.. 잦은 고장 때문인데도 6개월 이내에 번호이동 안된다고 민원센터에 신청하고 거기서 통신사가 전화한다더니 안 와서 내가 하고, 그랬더니 또 민원센터 연결해서 접수번호 받고, 그랬으면 자동으로 다시 연결해줘야 하는 거 아님? 내가 또 통신사로 전화해야 해! 어휴.... 진짜 답답해서 차라.. 2016. 10. 2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