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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일지매 11회 한마디 안할 수 없게 만드는구나. 오늘 11회분을 보고 완전 대폭소! 엑스칼리버 뺨치게 웃겨주셨다. (참고로, 다카판 엑스칼리버는 나의 비웃음의 대상이자 완소;;;작) 오늘의 일지매군은 억지로 귀가중이던 그녀(은채)를 납치, "할 일이 남았죠?"하고 오밤중에 일터로 돌려보내더니.. 배웅길에 그녀의 가솔들이 횃불 들고 목놓아 찾는 걸 보고는, 쿨하게 사라지는 게 아니라 같이 숨어버린다. 막힌 입(복면)이라고 그녀에게 호롱불 끄라는 눈치까지 주시고... (이런 세심한 남자를 봤나!) 그후.. 팔에 칼집을 내고 그녀 앞에서 아픈 척을 하더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 복장인 주제에..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에서.. (이 정도면 옷이 아니라 과녁) 그녀와 쪽마루에 수줍게 앉아 있다가.. 시후에게 딱 걸린다.. 2008. 6. 25.
취향 테스트? 처음엔 고상하고 감수성 깊은 사모님 취향이라고 나왔는데 덜 맞는 것 같아서 다시 한 결과 이런 취향이란다. 음.. 두 가지가 너무 극단적이라 결과가 쫌 의심스럽긴 하지만..ㅋㅋ..여튼. 창의적, 예술적인 아방가르드 취향 당신은 여기 분류된 8개 취향 가운데 가장 예술적 감각이 뛰어납니다. (정말?)구구절절한 얘기는 줄임...^^ 재밌네~. 몇달 전에 유행한 듯. (우에엥~늦어~~ㅠ0ㅠ)http://www.idsolution.co.kr/ 2008. 6. 25.
드라마아아 요즘 보는 드라마는 일드 [CHANGE]. 처음엔 탁구씨와 정치드라마와 황당한 신분상승(교사->총리)의 조합이 영~ 관심 밖이었는데, 점점 탁구씨에게도 적응되고 (처음으로 잘하네,라고 생각함) 국내정치현실과 흡사한 내용들이 예상 외의 공감대를 형성... 비록 매회 뻔하고도 순진한 결말이 나긴 하지만 재밌게 보고 있다. 8회로 끝난다는 소문이라, 남은 7,8회는 급작스러운 러브라인으로 흐를 것 같은.. 예고편이었다! ㅇ_ㅇ; 뭐어.. 나는 생각보다 러브라인 좋아하니까 환영입니다만. (↑낚였다. -_-그럼 그렇지..) 그리고 [일지매]를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고 (황당해도 좋으니까 러브라인 어서어서! >- 2008. 6. 24.
귀걸이 수난 사진출처는 myme샵. 귀 뚫은 지 두달도 더 지났는데, 갈 수록 더 곪아 터지고 있다. -_ㅜ 괜히 관리 잘한다고 도중에 소염제를 한번 더 먹은 것이 화근이었던 듯. 그동안 쓴 소독약만 세 통 째고, 더워지면서 귀걸이 구멍에 땀이 차는 느낌도 들고.. 어제는 이틀만에 귀걸이를 뺐더니 완전 피고름 작렬! 음.. 이렇게 말하니까 무지 끔찍한데.. 막상 당해보니 별로 끔찍하지 않다. 나도 귀 뚫기 전엔 트러블을 감수하며 귀걸이 하는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뭐랄까, 그 고생이 억울하달까!? 억울해서라도 막히게 놔둘 수 없다!! 그 일념 하나로 끼고 빼고 소독하고 땀 뻘뻘 흘리며 끼고...ㅠ_ㅠ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지... (손가락만 베어도 난리치는 인간이..) 트러블 때문에 매장에서 껴보는 건 꿈.. 2008. 6. 20.
기진맥진 이번 주는 더웠다 추웠다~ 더우면 더워서 추우면 추워서 늘어진다.. 꼬박꼬박 목요일과 토요일의 수업은 나가고 있다. (돈 아까워서라도 ㅋㅋ) '학원'도 사람 만나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요즈음. 목요반은 혼자서 친구를 사귀어 가고 토요반은 친구들끼리 배우러 다니고 둘 다 좋은 것 같다. 어쨌든, 이번 주는 유난히 지친다. (벌써부터 짐작되는 무더위의 공포...ㅠ_ㅠ 사람 살려~) 2008.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