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53 아부해에 유감 솔직히 제대로 본 적은 거의 없다. 더 솔직히 제대로 볼만큼 재미가 없고. 윤은혜양의 한걸음도 아니고 여덟걸음쯤 후퇴한 연기력에 모든게 묻히고 있지만, 솔직히 스토리도 이상하고 윤상현씨도 퇴보. 태봉이의 재탕이니 정체로 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아니다. 인물이 방~ 떠서 이랬다 저랬다. 인물 연구는 제대로 하셨습니까. -_- 방심한 티가 팍팍 나요. 언젠가 탁구씨와 비교하여 윤상현은 틀이 없어 좋다고 했는데 그 말 물러야겠다. [아가씨를 부탁해] 에서는 완전히 틀에 박힌 연기. 탁구씨만큼의 매력도 엄꼬. 퇴보라구요 퇴보. [스타일]은 그래도 김혜수와 류시원(연기는 아니어도)의 무게감이나 있지. 감정선은 이상해도 적어도 캐릭터는 있지. [아부해]는 캐릭터도 평면적, 중심 잡는 연기자도 없어.. 2009. 8. 29. 투덜투덜 왜 자꾸 쓸데없는 아르바이트가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물론 일이 생기면 좋지만 굉장히 잡다한 느낌이라 어수선하다. 오늘 들어온 얘기는 잘 안돼도 상관없어. 그런 기분. 뭐랄까... 내 일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서 소개받는 일은 찝찝하다. 난 그림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아침에 보낸 알바건은 졸면서 써서 다시 보기 부끄럽고. 아아.. 다음엔 후딱 해치우고 놀아야지. ㅠ_ㅠ 반성... 게으름을 피우려던 순간에 방해를 받아서 그래. 어쨌든 반성... 오늘 조금 게으름 피우고 맘 잡고 해야지. 2009. 8. 28. 썸머워즈 (2009) 얼마만의 극장 나들이인지! 애니메이숑 썸머워즈를 보고 왔다. 저 포스터를 보고 같은 분위기를 연상하면 곤란! 이 영화는 진지하게 보는 넘이 지는 영화. 그렇타! 거대한 농담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 하나 성공하니까 저런 만행을 저지르는구나 호소다 감독! 부럽다...... 보기 직전에 '실망'이었다는 첩보를 듣고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 재밌게는 봤다. 하지만 쓸데 없이 우겨넣은 일본색과 섬나라 고리짝 영웅주의, 지긋지긋할 정도로 상투적인 가족애의 신봉은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스토리 자체는 일파만파 번져나가 쿵 터지고 수습하고 쾅 터지면 또 수습하는 전형적인 빵빵구조. 억지스런 불편함들을 빼면 재미있었다. 비주얼도 좋고. 비주얼은 특히 연출력-구도나 타이밍-이 좋았다. 그러나 이 작품이 수작.. 2009. 8. 22. 지친다 돈 문제는 결국 지친다. 지금이라도 진로 바꿀까? 돈과 좀 무관한 쪽으로. (돈이 있어야 무관한 쪽으로 바꾸지..) 빵굽는 타자기는 정말 싫다. 이제서야 저스트고고를 읽기 시작했는데 우왓! 이거 너무너무 재밌다!!! 아앙~ 전질 갖고싶다아.... (나는 라가와 마리모의 이 끊이지 않는 따뜻함이 존경스러워. 만화로 먹고 살면서 이런 두근두근함을 간직한 작품을 계속 그려낸다는 게.) 2009. 8. 17. 태봉이 오우~ 다 좋은데 스타일이........ 이건 아니잖아?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셨다는 태봉씨. 아니... 이러시면 나 또 드라마 봐야하잖아요. 집사 역할 흥!하고 있었단 말이지... 윤은혜의 벽을 넘도록 해보지요... 내용만 좋다면야. 원곡은 中西保志(나카니시 요스시)-最後の雨(사이고노 아메) 이거라는데... 에헷~ 쫌 비슷해. 선곡을 잘했네. 하이라이트 부분은 상현씨가 좀더 나은듯. ^^ 갠적으로 코다쿠미 버전은 너무 짜내는 R&B 같아서 별루. 여튼, 노래 시원스럽게 한다. 딱 이 정도가 좋아. 잘하는 아마추어 같은 느낌. 좋아서 노래하는 느낌. 탁후야씨랑 여러모로 비슷한데 노래할 때가 제일 다르네. 찌질이 연기할 때랑. 탁후야씨에게 제일 불만인 건 껍질을 깨지 못한다는 부분인데 그런 점에서 상.. 2009. 8. 6. 이전 1 ··· 248 249 250 251 252 253 254 ··· 3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