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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편두통은옵션136

D-2 발등에 대형화재 ㅠㅠ 뭐... 그런 것이다. 집중을 못할 그럴 듯한 이유가 아무리 많고 시간도 촉박했다고 해도.. 좋게 말하면 자유로운 영혼이고 흔히들 하는 말로는 프로답지 못한 거..어쩔 수 없으니 이틀이라도 정신 차리게 해주세여... ㅠㅠ 믿슙니다. 결국 마감 오버중. 그런 거지 뭐.. 2016. 2. 20.
일하러 왔다~! 꺄웅~ 여기 넘넘 좋아~!전국의 연수원 시설이 다 호텔급인가벼... 예전에 찬찬냥 션션냥이랑 갔던 강원도두 그러더니 비즈니스 호텔급! 넘넘 좋다며~ 오자마자 사진 찍고~ 근데 막상 찍으려니까 그다지 찍을 데는 없고 ㅎㅎ여하튼 일하러 근교로 나온 건 첨이라 뜻밖의 좋은 시설에 헤벌레하는 중.가야할 길은 아주 먼데 말입니다....-_-;;;;예전에 찬찬냥이 호텔에서 사흘만에 시나리오 썼다고 한 것처럼 나도 기적적인 집중력으로 사흘만에 탈고하자~! 간식도 잔뜩 사놨으니까 열심히 써야지! 중간에 두물머리도 들렀다가 소원나무에 소원도 빌고(인생 한방 대륙 진출ㅋㅋㅋㅋ) 오늘부터 열심히 일해봅니다.우왕 좋아 창밖으로 산이 보여 나가면 강도 보여 꺄꺄~~~ 그러나 삼박사일의 결과는............. 맛집여행. .. 2016. 2. 15.
작업실 첫날 뜨겁다. '여름엔 냉방을 틀 수 있어 괜찮은데 겨울엔 덥습니다.' 이 문구의 비범함을 진작에 알아차렸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 창문 열면 되겠지 했는데 열어도 안 되더라. 결국 방문까지 열고 오후를 보냈다. 4시 이후로 점점 쾌적해지는 걸로 보아 밤늦게 작업하기 좋은 공간이다. 야경도 끝내주고. 그러나 이딴 교통편으로 밤늦게 할 수가...ㅠㅠ 택시 당첨이라귱.여하튼, 첫날은 그래서 뭘 했는지 헤롱헤롱. 열기에 눈은 뻑뻑해지고 1년만에 일하느라 버거운 소리 윙윙 내며 돌아가는 노트북은 힘겹고 내내 군것질하다가 집에 와서 제대로 된 저녁과 간식을 게걸스레 흡입한 하루. 뭔가 바람직하지 못해. 읽지도 쓰지도 보지도 못하고 떠나보낸 하루. 잘 가라. 또 만나지 말자. 오늘 한파라고 그랬는데...알로하. 코코넛열매.. 2016. 1. 11.
어쩌다 그만 작업실이 생겼다.어쩌다 그만은 아니고 주변의 노력이 있었던 덕에... 교통이 불편해서 살짝 부담도 되지만 공짜가 어디야!감사히 다니겠습니다. 6개월. +)헐랭하던 작업 일정이 갑자기 쪼이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놀고 싶은 이 마음. 영드 -책 에 이어 전편 달리기에 솔깃. 그런 와중. 허리는 왜 아프냐고. ㅠㅠ 노화냐? ++)오늘은 올만에 집청소를 해서 (중고책도 한박스 처분!) 짜장에 탕슉을 먹을 예정. 우후후... 먹을 수 있을까?! 두구두구두구... 2016. 1. 9.
메모지를 샀다 벽에 붙인 종이를 몇개 떼어내고 새 메모지를 붙였다.결코 더 깔끔해졌다고는 말할 수 없어........ㅎㅎ...ㅎ하지만 가끔 이런 기분전환을 해줘야 한다! 쓸데없는 걸 막 사면서 말야.... (아이디어도 샘솟을 거라는 아스라한 기대감과 함께...) 머리 아픈 책을 읽으면서 머리 아픈 아이템을 고칠 생각을 해 그랬겠지. 알록달록한 거에 꽂힌 건. 아이템이 도무지 와닿질 않는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봐도 제자리. (아.. 이 기시감은.. 요전에도 그랬는데..ㅠㅠ) 자료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해 책을 읽는데 책도 안 읽혀 우와! 스터디 숙제인 소설도 아직 1/10밖에 못읽었는데 자잘하게 할일은 많고 진도는 안 나가고...알록달록은 계속될 예정. 쭈우욱---. 201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