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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편두통은옵션

메모지를 샀다

by 와옹 2015. 10. 19.


벽에 붙인 종이를 몇개 떼어내고 새 메모지를 붙였다.

결코 더
깔끔해졌다고는 말할 수 없어........ㅎㅎ...ㅎ

하지만 가끔 이런 기분전환을 해줘야 한다! 쓸데없는 걸 막 사면서 말야....
(아이디어도 샘솟을 거라는 아스라한 기대감과 함께...) 


머리 아픈 책을 읽으면서 머리 아픈 아이템을 고칠 생각을 해 그랬겠지.
알록달록한 거에 꽂힌 건.
아이템이 도무지 와닿질 않는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봐도 제자리. (아.. 이 기시감은.. 요전에도 그랬는데..ㅠㅠ)
자료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해 책을 읽는데 책도 안 읽혀 우와!
스터디 숙제인 소설도 아직 1/10밖에 못읽었는데 자잘하게 할일은 많고 진도는 안 나가고...

알록달록은 계속될 예정. 쭈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