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93 우리집의 꽃들 날씨가 좋아서 한번 찍어봤다. 우리집의 꽃들~. 이 정글 조성의 수훈자는 왼쪽의 스파트 필름! 이놈 진짜 잘 자란다. 이젠 화분갈이 해줘야 할 것 같은... 지금은 저 스파트 필름을 다른 데로 옮겨서 정글을 모면했다. 이 아이는 이름을 모른다..;;; 오마니 미국 간 사이(6개월만에) 내가 다 죽여놨다가;;; 엄마 손에 되살아난 이름하여 죽었다 살아난 화초!!! 베란다 마루를 장악한 조화들... 이 아이들은 한때 거실을 장악하고 있었는데 풍수지리적으루 음기가 어쩌구 해서 자잘한 생화들에게 밀려났다. 사시사철 가을인 요녀석, 감나무의 짝궁은 섬유탈취제와 베란다. (아, 슬리퍼군도 나왔네) 사시사철 크리스마스 분위기인 현관 옆. 저 산세베리아는 생화다. 으음~ 커다랗고 시원한 화초 사고시퍼~ (기르는 건 엄.. 2008. 4. 28. 추천받은 헤드폰 나는 소위 말하는 막귀다. 은근한 삑사리엔 둔감하고 mp3와 CD음질의 차이도 잘 모르고 음의 풍부함이나 저음부가 강하니 고음부가 강하니 하는 얘기들은 별세계의 메아리 쯤으로 들리는 막귀다. 그런 내게 중질의 mp3 음원, 아이팟, 만원짜리 스피커의 환상적인 조합은 위대한 깨달음을 주었으니.. 답답해서 더는 못듣겠다!!! ㅠ-ㅠ ...는 거. 아이팟의 파트너로 나의 이쁨을 받았던 만원짜리 스피커 군은 정말 가격대비 성능은 좋지만! 1년 들으니까 돌아버릴 것 같다... 뭔지 알 수 없는 불만이 퇴적물 쌓이듯 서서히 쌓여 마침내 음질의 답답함을 일깨워 주고만 위대하신 영도자, 스피커 군. 오늘 음악하는 용이형을 만난 김에 생각이 나서 물어봤다. "형, 만원짜리 스피커가 답답한데요 어떤 헤드폰이 좋아요?" ".. 2008. 4. 25. 암&해머 덴탈케어 오리지널 치약은 특별히 가리지 않는데 꽤 오래 썼던 것이 부광 안티프라그였고 한두개 썼지만 송염치약도 좋다고 느꼈다. 유사홈쇼핑에서 한때 지겹게 팔았던 은나노 치약(제품명 까먹음)도 의외로 좋았고. 결국 치약은 다 거기서 거기~ 라고 생각하다 암앤해머를 알았다. 오리지날의 경우 죽염치약과는 다른 짠맛이 강하게 나는데(죽염치약 짠맛은 여기다 대면 귀여울 지경) 정말 하루종일 개운하다. 덕분에 출시된 시리즈(화이트 스파클, 인텐스 후레쉬닝)을 다 써봤는데 결과는 몽땅 꽝. 엄마는 괜찮다는데 나는 이 두가지로 닦으면 잇몸이 너무 아프다. 홈페이지에서는 베이킹소다에 적응하는 과정이며 2달이상 지속되면 사용을 중지하라고 써있지만, 우습게도 제일 고함량소다치약인 오리지널은 아무 문제 없단 말씀! 아무래도 화이트닝 성분 중에.. 2008. 4. 22. 인도에서 오신 Himalaya night cream 아는 분이 인도여행을 다녀오셔서 선물을 주셨다. 하나는 히말라야 Revitalizing night cream이고 또 하나는 Neem 치약. 인도의 물건이라니, 기대도 않고 크림을 발라봤는데 이게 웬일!? 바르자마자 번떡거리는 이 유분감은 뭐냐??? 오마니가 애용하시는 유분 많은 크림-아덴이랑 랑콤의 크림(세부명칭 생략)-보다도 더 윤기가 좌르르르한 것이었다. 그런데 겉도는 유분이 아니라 얼굴에 착 스며든 느낌이 꽤 괜찮았던 것. 개봉 당시 밀봉된 은박지 뚜껑이 깨끗하게 안 떼어져 불신감 100%였던 오마니께서도 그 윤기를 보고 당장 써보신 결과, "야, 유분이 많은 것 같다!" 그리하여 혹시?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인도산으로는 꽤나 입소문이 난 제품이었다. 특히 히말라야 안티링클크림과 립밤, 풋크.. 2008. 4. 13. 맥널티 커피믹스 내 얄팍한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은 맥널티 헤이즐넛 커피믹스. 안녕 수프리모! 안녕, 맥심과 초이스 커피믹스야! 딱 원두커피에 설탕 프림 넣은 맛이다. 순하고 뒤끝이 없다. 전혀 없다!!! 이거라면 하루 다섯잔도 마실 것 같다. (하루 세 잔이 적정량) 요놈에 비하면 수프리모는 찐~~한 원두커피에 설탕프림 넣은 맛. 고로, 진한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싱겁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원두커피의 싱거움을 우습게 여기는 나같은 초대중적인스턴트 입맛에도) 싱겁지만은 않다. 커피믹스다운 맛은 내고 있다는 게 중요! 음하하... 헤이즐넛 향이 너무 짙지 않은 것도 맘에 든다. 짙은 헤이즐넛 향은 커피맛을 압도해서 별로 안좋아해용.. 100개들이에 40개나 더 얹어주고 블루마운틴 티백 5포까지 끼워주고도 8천원.. 2008. 4. 1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