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날적이693

4월의 구호 "살 빼자! 나다니자! 일 하자!" 정말로 내가 바디라인 쫌 무너진다고 크게 신경 안 쓰는 사람인데 쫌 심각하게 망가졌다. 배둘레가 똥똥~! 얼굴 살 찐 건 그냥 귀엽다고 최면을 걸면 되는데 내장부터 비계가 꽉꽉 들어찬 느낌. 아아, 통복근이란 이런 것인가! 다가오는 여름을 생각하면 이 살은 좀 문제가 많다. 그리하여 아직도 너무 추운 4월이지만, 봄맞이 기분전환! 활기차게 살아보기로 한다. 지난 몇달간 에너지가 방전된 느낌이었는데 2,3월 빈둥빈둥 살찌우면서 쬐애끔 파워 업. 아직 혈기왕성 모드는 멀었지만 충전지가 한칸은 채워진 느낌. 조금 규칙적이 되면 두칸으로 늘 것 같다. ^ㅁ^ 어제 오늘 EBS 에서 간단하고도 맛난 요리를 해줘서 솔깃솔깃에다가, MBC에서 저녁 때 하는 두 남자의 해외 여행 프로(제목은 모르고, 근수와 대영이 -.. 2012. 4. 5.
티스토리 개편 왕 짜증! 티스토리 에디터가 바뀌었다. 4년만이란다. 그런데 줄바꿈이 왕창왕창, P태그가 먹는다. 다른 기능 다 필요없다. BR태그 내놔라! 넷북으로 들어왔다가 글쓰기 화면이 이상하게 보이길래 화면이 미친 줄 알고;;; 간단히 수정하고 끈 뒤, 다시 메인 컴으로 접속했는데도 마찬가지라 그제야 에디터가 바뀌었다는 걸 알았다. 황급히 이전 에디터로 변경했으나, P태그가 기본으로 먹는다. 이전 에디터도 기본 태그가 같이 바뀌었거나, 아니면 한번 새 에디터를 썼다가 돌아오면 P태그 기본이 되는 버그? 그런 거겠지.버그는 아니었다. 어느 쪽이든 환장할 노릇이다. 더구나 새 에디터로 쓴 글은 구식 에디터에서 수정도 안된다. 허허. 자동으로 그 글만 새 에디터로 바뀌긴 하는데 분노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http://photoh.. 2012. 3. 28.
잘 놀고 있는데... 간만에 용이형이 전화해서 왜 그렇게 수도승 같이 살고 있냐고 했다. 어... 음... 그런가??? 글쎄요, 그러게요만 반복하다 끊었다. 잘 지내는데... 봄햇살이 괜시리 기분 좋고, 돈만 빼면 만족스러운데... 음. 이럴 때 보면 난 사회부적응자? (같기도 하고...) 뭐 그런 나날. 2012. 3. 13.
김박김 음성파일 논란.. http://media.daum.net/entertain/series/expert/view?sid=109910&newsid=20120308100107913&page=1 (정덕현 칼럼 링크) 우리나라의 언론(인터넷 덕에 기자의 의미가 미확인 정보를 퍼나르는 사람으로 변질된 무리들)은 칼럼니스트 하나만도 못한 거냐? 며칠간 알맹이 없는 (음성파일의 내용과 JYJ가 해외공연 중이라 사실확인 전이라는 것뿐인) 기사만 쏟아내더니 이제야 그 배경에 관심을 쏟네. 일단 쏟아내고 보는 폭력이나 다름없는 언론들. 인터넷 기사는 이래서 싫어. 2012. 3. 8.
꿀꿀해 날씨는 어제에 비하면 괜찮은데 열어놓은 창문 밖으로 흐린 하늘 뭔가 축축한 풍경. 축축하다는 건 얼마나 오묘한 말인지, 축축 늘어진다는 것과 연결되는 그 특유의 정서가 있다니까. 축축한 날. 축축한 기분. 물먹은 솜 수십kg의 뿌연 두통. 아 무거워. 기압이 낮은가, 중력이 날 막 눌러. 카페인도 싫고, 탁한 머리. 꿀꿀, 꿀꿀. 이런 돼지 같은 기분. 그리하여 엘리자벳 관람후기는 나중에. 201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