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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693

영어 공부 해볼까? 찬바람에 영어의 추억이 떠오른다. 굿모닝팝스를 들을 때나 영어 셤 보러갈 때, 독서실에서 대입영어 단어 외우던 겨울, 영어시간에 대답 못해 싸늘해진 등골의 기억... 내 기억 속 영어는 찬바람과 친하다. ^^;; 한 귀로 들어가 다른 귀로 유유히 빠져나오는 영어.. 콱 붙잡고 싶단 생각이 사그라든 지도 꽤 되었다. 일본어는 취미로 시작해서 그런지 공부를 안해도 어떻게든 계속 접하게 되는데, 영어는 그런 게 없다. 미드에 취미를 붙여보려고 해도 잘 안되고 팝송도 쉬이 질리는 편이고. 최근, 몇년만에 "영어해볼까?"하는 마음이 생기고 있다. 예습복습을 전혀 안하는 불량 수강생이지만,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을 보면 1주일에 하루는 의욕이 생긴다. ^^ 하핫..겨우 하루ㅠㅠ 어쨌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다시 .. 2007. 11. 20.
오랜만에 책상 찍기 새벽에 약간 정리한 건데도 이 모양이구나... 완전 잡동사니 천지. ;;; 눈에 띄는 건 아이팟과 밍크 촉감 담요, 그리고 태극기. ㅋㅋㅋ 애국심이라기보다는 적어도 팔도강산을 향한 호연지기를 가지자 뭐 그런 의미.. 그리고 요번에 앗짱과 함께 지른 캘린더. 뒤에는 옛날에 파고다에서 공짜로 얻은 (몰라, 오빠가 수강하고 받았는지도) 일력. 내 마음의 마감일을 표시하는 용도로 19일을 펼쳐놓았으나.. 아직껏 구상도 안함. (역시 마감은 강제성이 있어야..;;;) 오늘은 흐렸다 맑았다 호랭이 장가 가는 날. 청소를 했다. 꺄웅~. 2007. 11. 17.
화이팅! 10일은 지났지만~ 2007. 11. 12.
마이붐 '옛것을 탐하다' 새삼 신해철과 변진섭과 김건모 빅마마의 크리스마스 앨범에 퐁당 빠지고 사서삼경을 흘끔거리다. 아아, 마왕님의 시작은 '그대에게'였습니다. 하마터면 좋아서 죽을 뻔한 노래 중의 하나, 불후의 명곡 그대에게. 다시 들으니 촌스럽기도 하지만. ^^* 변진섭 노래는 다시 들으니 이문세급 향수와 감동의 쓰나미.. T^T멋져멋져멋져..... 전국이 테테테테테텔미~♪ 타령 중일 때 옛것을 돌아보는 굳건함. (이러니 노래방을 싫어하지) 빅마마의 크리스마스앨범도 넘넘 좋다~! >-< 다운받는 게시판에 '마왕 미안'이라는 댓글이 수두룩해서 무슨 소린가 했더니... 아마, 음반 좀 사서 들으라고 방송에서 펄펄 뛰었지? 불법다운할거면 욕이나 하지 말라고 했던 아련한 기억이...^^;; 미안.. 모(某) 가요cd가 내 컴퓨터를.. 2007. 11. 8.
기쁘다 늑대 오셨네♡ T^T 기쁘다 늑대 오셨다. "늑대가 와요! 늑대가 와요!" 한 세번 뻥치더니 드디어 왔다. "자, 이제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원고를 내놓아라~크릉." 그런거 들리지 않아 들리지 않아....(라면서 묻지도 않은 마감시한을 문자로 보내고 있는 나..ㅠ-ㅠ소심이) 양치기 소년 왈, 이달 말에 또 늑대가 올거라던데... 믿쓥니다! 아아~ 마감이고 뭐고 사고픈게 너무 많아~~~ㅠ▽ㅠ 2007.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