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날적이693 빌빌 주말 내 빌빌거렸다. 간만에 외출 없는 토욜이라 신난다고 이마트엘(운동겸) 다녀왔다가 피곤이 두통으로 이어져 고생. 그러나 더 슬픈 건 아프고 나도 홀쭉해지지 않는 봐뒤 라인. 아흑. 운동이 필요해... 3주째 양치기 소년인 회사와 -_-+ 온다는 택배를 기다리며 오늘 하루 이렇게 공쳐야 하남? 며칠만에 검색할게 생각나 컴퓨터를 켜고는 스팸메일 정리하다 까먹어 버림... 아흑... 2007. 11. 6. 마침내 해충 박멸 마침내, 해충 박멸! 캘리포니아 화재로 전소된 어느 주택 앞에 붙은 글. 이 글 쓴 아저씨, 정말 멋집니다. T^T 2007. 11. 1. 나른한 고양이 기분 바닥에 불 들어오지 오늘따라 화창해서 햇살도 잘 비추지 (어제도 화창했구나) 간만에 리브로코믹에서 만화 구경하다 눈 벌개졌지 머리는 감았지 사르르 잠이 올 것만 같다. 졸더라도 곁에 책을 두고 못 읽어도 Go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란 말이 유난히 와닿는 요즘 꽂히는 건 죄다 만화면서...ㅋㅋㅋ 보고싶당. 눈팅한 만화들. 리브로 구경하다 보면 봐야할 만화가 차고 넘쳐서...ㅠ_ㅠ 부피땜에 잘 안 지르지만.. 동경바빌론 빼곤 다 안본 거. 히스토리에는 기생수의 작가라고 한다. 아아, 동네 만화가게는 연이어 문을 닫고, 정녕 사서 보는 길밖에 없는가? 흑.. (←홍대 만화서점 못찾는 인간) 2007. 10. 30. 코맹맹이 어제 비 맞고 돌아오는 전철 안이 춥긴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내 목소리에 내가 놀랐다. 코맹맹맹... 살짝 감기기가 있나보다. 뭐 어쨌든 감기기운을 핑계로 머그커피를 두잔이나 마셔버리고 우거지국을 맛있게도 냠냠 먹고 난로를 켜고 책상 앞에 앉았다. 약간의 감기기는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홈쇼핑에서 루나 화장품을 질렀다. 빨리도 도착해서 한번 발라봤는데... (소심해서 샘플만) 상품구성명에 코르셋까지 끌어들이며 스몰페이스를 강조했건만... 무심코 거울 보고 화들짝 놀랄만큼 커보인다...ㅡㅜ 일단 지속력 테스트 중... 바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밀착되는 느낌으로 다시 말해 바르고 30분 이내에는 그지같아 보인다는 말씀 되겠다. 경기도민으로서 최소 1시간의 이동시간을 고려할 때 나쁘진 않지만 외출 .. 2007. 10. 29. 스누피 라인노트 아앙~ 스누피 공책이다~~~ㅠ0ㅠ 뻥샵 입고. 노트 6권세트에 2만 3천원인가? 권당 4천원꼴.. 으으으으. 참아야...할까? 이런 상품은 꼭 속지가 평범해요... ㅡㅡ 다이어리도 쏟아져 나오고.. 위험한 계절이 시작되는군. 2007. 10. 25.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