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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693

우앙 뭐한거지 주중 일정 추워서 관두고 주말 일정 어쩌다보니 없어져서 이번주는 집에서 놀멘놀멘. 열심히 일할 것 같던 각오는 간데 없고 데굴데굴데구르르르르........ 아, 정말 안되겠어. 열심히 살아야지! 바부탱이. 이 와중에 동방신기 입문? 공짜 영상들 보면서 에헤~하고 있다. 노래 잘하는구나... 춤도... (몰랐음) j-pop느낌이 강해서 큰 인상을 못받았는데 은근 괜찮은 노래도 있고 한국방송에 나왔을 때는 다들 나사가 풀려 보이더니 (국내활동이 편하고 좋아서?) 일본방송에선 꽤 귀엽고, 일본어 하는 것만 봐도 노력하는 자세가 보이고 그래선지 매력이 있더라. (내가 얘네랑 한 비행기를 탔었단 말이지... 흘끗 보고 양아치 취급했던게 아쉽군;;) 그리하여 이건 쑥양을 위한 움짤. (백만년전에 이미 소장했겠지만... 2009. 1. 19.
철학자 모드 이제 좀 정신이 든다. 기(氣)의 힘을 빌지 않고 타이레놀의 힘만으로 일어나려니까 3박 4일이 걸리는구나. 두통과 메슥거림이 가신 오늘 하루는 계속 멍....... 컴퓨터 조금만 보면 금세 어지러워지고 TV를 한두시간 봐도 금세 피곤. 9시에 일어나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의 연속. 할 게 없으니까 참 하루가 길다.. 그 옛날 원시인 시절의 조상님들이 이러고 살았겠지. 눈 뜨면 배고프고 살기 위해 먹을 거 찾아다니고. 먹고 자고. (싸고). 먹을 게 충분했다면 오늘의 나처럼 빈둥거리지 않았을까? 그렇다. 먹을 게 충분했다면 인류는 발전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엔터테인먼트는 발전했을지도. 무지 재미없는 하루였거든...... -_ㅜ 2009. 1. 6.
1/365 정초부터 뒹굴뒹굴하고 있으니 "나이 한살 더 먹어도 달라진 게 없냐"는 소릴 듣다. 그래서 항변해보았다. 한살 더 먹은지 얼마 안되서 그래요... 그렇다, 난 오늘 365분의 1살을 먹었다. 홧팅. >.< 꼬랑지))) 첫날부터 돈 마이 썼다~ 검정 토너가 벌써 나갔고 ㅠㅠ (덴장 HP 잉크값 30%나 올렸대) 영어학원 다시 끊었다. 취미로 다시 두달, 고고씽~ 2009. 1. 1.
새해가 밝았다 2008년은 날려버리고... 새해엔 가뿐하게 만사형통! 그렇다. 제출한 대본과 함께 2008년은 저 멀리 날려버렸다. 11시 50분까지 대본과 씨름하면서 작년의 마지막을 그렇게 보냈다. 나름대로 이것도 추억. ^^ 제법 날림인 대본. 내공이 한없이 부족함을 느낀 시간이었다. 자숙. 반성. 대본과 함께해준 것은 또다시 스맙. 에디히긴스가 바짝 추격했으나 각종 가수의 캐롤도 피아노곡도 스맙이 눌러버렸다. 내겐 작업용으론 최고. 변화가 적고 적당히 반복적이어서 그런가... 019콘 앨범 수록곡이 제법 괜찮다. 겨울에 듣기 좋은 느낌? 항상 여름콘을 하다가 겨울(가을이었나..?)에 한 콘서트라 그런가 -콘서트 자체는 내 취향이 아니지만- 몇몇곡이 마음에 든다. この瞬間(とき)、きっと夢じゃない 특히 이게 좋더라... 2009. 1. 1.
그래요 즐거운 이야기 만화가분들 홈을 구경하고 왔떠요. (전부 경어를 쓰는 홈이라 따라해 봄) 가끔씩 들르는 교월드에서 링크를 타고 쬐끔 구경하고 왔는데.. 에헷? 왜 즐거워지는 거지? 고생이라면 제일 많이 하는 분야일텐데 똑같은 드라마에 열광하고 똑같은 세상 이야기를 하고 똑같이 마감과 금전과 지름신에 약한 모습 보이는 포스팅을 읽다보니 에헤헤헤헤... 조금 즐거워집니다. 더군다나 내일은 클쑤마쑤 이브잖아요? 해피해피~ 괜히 그냥 해피해야 할 거 같은 날. (올해도 옆구리 보온작전은 망했지만) 너무 가까이서 끙끙거리고만 있으면 근본적인 즐거움을 잊게 되는 것 같아요. 내 일의 즐거움. 그냥 마음 편하게, 쉽게 즐기고 싶어요. (어차피 그런 인생) 현재 고민하고 있는 작업에 도움이 될만한 단편을 봤어요. 기묘한 이야기 중에 .. 2008.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