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51 카메라웍이 예술인 대왕세종 카메라, 구도, 색감, 이런 거에 둔감한 사람으로써 대왕세종의 카메라는 정말 찬양할 만하다. 업계에서도 예술이라 평가받는 촬영술은 캡쳐로 담아낼 수 없는 역동성이 있다. 정말로... 이 카메라웍때문에라도, 초반부만이라도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미리 말해두지만, 영상이 훨 멋지다는 거! 감상해보삼~. 우선, 멋드러진 전경 씬. 대충 캡쳐해도 엽서사진!! 그림 좋고~ 스케일도 쥑이는 화면.. (전투씬에선 4만명도 동원하는게 KBS대하사극이라지?) 멋드러진 군중씬도 많은데~ 특히 저자거리 씬이 너무 좋다! >.< 꺄아~ 활력이~정감이~대왕세종 속의 타이타닉...대왕세종 속의 노팅힐...(4계절이 바뀌는 저자거리^^)인물도 멋지게 잡는다! 어린 충녕의 설교 장면, 좀 짱이었음.이래봬도 엑스트라 포스~윤회와 .. 2008. 7. 30. 충녕대군 아역, 이현우 대왕세종을 보기 시작했다. 뭐, 시작은 김상경이었지만.. 욕먹는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도 있어서. 어느 기사였나.. 시청률 안나오는 드라마를 주루룩 열거한 시리즈가 있었는데 '애자 언니 민자' '달콤한 인생(이건 매니아가 많았지만)' '대왕세종' 등등이 꼽혔다. 당시 이 드라마의 패인을 KBS 2TV로의 채널변경-이건 KBS사극의 전통을 없앤거나 다름없는 느낌-과 말로 다 하는 전통사극이라는 데 두어서 호기심이 일었다. 뭐, 다 때려치우고, 초반이 재미있다더니 1~5회까지의 아역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다. 일등공신은 이 아이, 세종의 아역을 한 이현우 군!!!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인터넷에서 사진을 업어왔지만... 눈망울이 또랑또랑한 아이! 태왕사신기에서 처로(이필립)의 아역으로 잠깐 나왔다던데.. 로비스트에.. 2008. 7. 27. 안드로메다로 간 매화한가지 끝난 기념으루 한마디. 후.. 막장으로 끝난 일지매, 내용이 안드로메다로 가다. 시즌2를 노리는 거야? 불안감 마구 상승. 12회를 기점으로 와르르 무너진 드라마. 액션도 러브라인도 감정연기도 모두 전반부에 비해 질이 확 떨어짐. 대본은 말할 것도 없구... 시간에 쫓겨 찍는다는 것은 무섭다. 일지매도 끝났으니, 역시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다는 (사극매니아인 모양도 내버렸다는) 대왕세종을 봐볼까? 그래요, 나 요즘 상경홀릭~. ㅋㅋㅋ 멋지잖아. 2008. 7. 25. [변호사들]을 보는 몇가지 방법 2005, MBC월화미니시리즈/ 정성주 극본, 이태곤 연출, 김상경 김성수 정혜영 한고은 추상미 드디어 다 봤다! 한드를 이렇게 단기간에 달리기는 오랜만~. 보면서 이런 수작이 숨어있었다니, 기뻤고 왜 시청률이 안 나왔는지도 짐작이 갔다. 40대 주부를 시청자 평균으로 잡았을 때, 초반 변호사들의 대화는 너무 어렵다. 하지만 막상 뜯어보면 별로 전문적일 것도 없는 내용이라는 거.. 전문직 드라마를 기대한 젊은층이라면 실망했을 수도. 이 드라마는 전문직 세계에서 일어나는 얘기지만 전문직 드라마는 아니다. 그런데 제목은 '변호사들'. 왠지 법정드라마의 인상을 준다. 주인공들이 변호사라는 것은 드라마 전개상 굉장히 의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드라마의 선입견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것과 초반 변호사들의 딱딱한.. 2008. 7. 22. 대단한 용이 일지매를 보면서 폭소한 것들 중 하나는 천하무적 용이의 능력이었어요. 우선, 소싯적부터 재능을 보인 매화 치기. 어익후, 그림 실력도 장난이군요. (어머니 표정이 오묘해요) 글씨도 잘쓰고~ 설계도도 잘 그리고요~ (어디서 훔쳤나?) 건축도 수준급! 혼자서 이 큰 지하실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알고보면 과학기술의 총아... 잠시 용이의 발명품 감상~~ 왼쪽은 팔에 장착하는 석궁같은 거.. 오른쪽은 중앙 탈부착 방식의 활! (요즘 세상에도 없다) 다 좋은데 가운뎃 사진의 저 와이어 어쩔거야......;;; 13년간 얼레벌레 살다가 기억을 찾고 곧바로 이런 걸 만들다니.. 국가적으로 지원했어야 하는 재능.화약폭탄도 직접 만들구요~ 갑의도 초스피드로 직접! 주물제작합니다~. (해리포터 투명망토는 빌려온 걸로 치.. 2008. 7. 4.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