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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52

국정원 요원이 본 개늑시 좀 지난 기사이긴 하지만... 재미있어서 퍼왔다. (한참 뒷북이지??) 원문기사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닷컴 ㅣ 임근호·탁진현기자] "국정원에 이준기처럼 잘생긴 요원은 없어요" 사실 정보요원 하면 화려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007' 제임스 본드 부터 '에어시티' 이정재, '개와 늑대의 시간'(이하 개늑시) 이준기·정경호까지. 대부분 훤칠하고 잘생겼다. 하지만 기자가 만난 실제 요원의 모습은 영화나 드라마 속 이미지와 180도 달랐다. 흔히 볼 수 있는 이웃집 아저씨의 얼굴. 부담스럽기는 커녕 편안했다. "어느 분이 따져 묻더군요. 왜 이준기처럼 생기지 않았냐고. 그래서 답했죠. 의사들이 다 김명민('하얀거탑' 장준혁 역) 처럼 잘생겼냐고요. 사실 우리 요원들 살펴보면 다 평범합니다. 이정.. 2007. 10. 12.
<개늑시>의 낯익은 장치들 : 작가인터뷰에서 드라마틱 10월호에 실린 작가들 인터뷰를 옮겨적을 기운은 없고... 작가들의 설명을 토대로 몇가지를 찾아보았다. 아주 약간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니 주의하시길... 1. 느와르 영화의 오마주(?) 주인공 이수현은 홍콩배우 이수현의 오마주란다! 별로 그런 생각 못했는데.. 이수현... 적룡과 더불어 아저씨 외모로도 멋질 수 있구나를 알게 해준 홍콩배우였지. 주요출연작이라면 !!! 킬러 주윤발과 교감하는 형사 나으리가 이분이었다! 그리고 의 원전에 가까운 영화는 가 아닌 이라고. 주윤발이 언더커버 잠입 형사로, 이수현이 악당으로 나온 영화다. 무간도는 쌍방이 심어놓고 키우는 장기계획니까 개늑시와는 처음부터 궤를 달리하는 이야기일지도. 11회 도청장면은 에 나오는 장면 도청 테이블에 앉은 줄도 모르고 사담을 .. 2007.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