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파워!53 4월의 운세 매달 오는 운세메일을 열었다가 뜨악했다. 사고 싶은 물건은 있으나 금전이 부족하여(!!) 주위를 둘러 보게되고 외상을 지는 운... 능력을 감안하여 카드를... 수개월 내에 파산에 이를 수 있으니 이 달의 채무가 다음에는 액으로... 합격 운이 높아지고... 쉬지 말고 공부와 일에 박차를 가해야...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면 누구도 당신을 이기기는 어려울 것... 너무 이것저것 벌리게 되거나 새로이 일을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이런 일들은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니 지금은 어렵고 힘들어도 최후의 승자는 당신이 될 것입니다. (별로 어렵고 힘들지 않아요~ㅋㅋ) 영업 사원은 계약 성사가 되니 미리 물밑 작업을 해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달의 이벤트는 더 골때린다. 투자하는 달. 친구 따라 점 보러 가는.. 2008. 4. 20. 그림의 떡 - The Complete Peanuts 출처는 fantagraphics books.. 대체 북미 only는 뭐냐굿!?! ㅜOㅜ 무려 50년이나 연재한 Peanuts를 한권에 2년분량씩 담아 총 25권으로 펴낼 셈인가 보다. 현재 vol.9, 1968년 분까지 나왔다. 각권 344페이지에 하드커버... 쪽당 2-3편씩 들어있나 보다. 두근두근. 이거야말로 퍼펙트한 컬렉션이 아니던가!!! (신영미디어에서 나왔던 10권 시리즈도 3권밖에 없는 주제에...;;) 으앙, 이리 멋진 걸 사려면 캘리포니아 산타로사 슐츠박물관까지 가야하는 거? (가면 살 수나 있는 거야?) 일단 오빠를 찔러봐야겠당. 헉! YES24에서 판다! (풀썩, 이 죽일 놈의 검색력.. 서점마다 다 있구만..) 2008. 4. 14. 가꼬싶다아.... 갖고 싶다.... (갖고픈 게 언제나 많지만) 우선 나의 뼈아픈 실수(?)라면 심슨 4 박스셋을 놓쳤다는 거... 예전부터 재고가 별로 없었던 박스셋인데.. 싸게 나왔을 때 못 샀더니 절판이라고 뜬다. ㅠ_ㅠ 겨우 한곳 찾았으나(오즈DVD) 가격이 5만원...흑, 반값으로 나왔었는데... 이제는 시즌6도 품절 사태~ 에헤라디야~ 그리고 오늘 꽂혀버린 요 노트. 반 뚝 자르면 A4 size란다. 무식하게 크네, 저걸 어디다 써? ...했다가 가끔 큰 종이가 필요할 때가 있다는 게 떠오르며... 지름신 급솔깃! 사,사고시퍼~. 무려 이만한 크기!! 세로 길이는 좀 짤렸지만 대충 이런 느낌의 노트~♡ 시리즈나 영화 구상할 때 좋을 거 같아~*^-^* 2권 세트에 19800원. 출처는 뻥샵. 2008. 2. 13. 실패한 지름신 성탄절날, 크리스마스 선물로 문구류를 샀다. 오늘 그 품목들이 도착했는데, 결과는 대실패. -_ㅜ 요건 상품평에 완전 속은 필통. 받고보니 너무 별로여서 엄마에게 "예쁘다고 한번만 말해"달라고 애원했건만... 너무 정직하신 울 오마니. "...." 으윽. 그 반응에 더 가슴 아팠다지. 왼쪽은 휴대용 펀치고 오른쪽은 연필 끼우개다. 그립감을 편하게 해준다고 하는 물건...이건만, 뭔 실리콘이 저리도 딱딱하냐. -_-^ 가느다란 연필에 끼웠더니 예전보다 쬐애금 편해졌을 뿐이다. 쳇. 왼쪽의 휴대용 펀치는 달랑 2장이 한계인 펀치답게 지저분하게 뚫린다. 그리고 배송비가 더 비쌀 뻔 했던 스타빌로 볼펜... 싼 맛에 썼다가 중독되었다는 블로거의 글에 홀려서 샀다. 그런데.. 필기감은 둘째치고, 보라색과 초록색이.. 2007. 12. 27. 맛있는 인스턴트 커피, 초이스 '수프리모supremo' 오늘 마트에 갔다가 새로 나온 초이스 커피를 시음했다. 100% 아라비카 원두를 자랑하는(그동안은 100%가 아니었단 말이군!) 수프리모. 가격도 대따 비싸다. 일본네슬레와의 합작품에 에티오피아 산 최고급 원두를 썼다는데... 일단, 맛이 좋다. ㅇ_ㅇ 야호. 우리나라 인스턴트 커피에서 나타나는 떫은 뒷맛이 거의 없었다. 이 텁텁한 뒷맛 때문에 서너잔이 한계였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순한 맛이었다. 수프리모 커피는 원두커피 내린 것과 거의 비슷한 맛이고 수프리모 커피믹스(나의 사랑 커피믹스~♡)는 프림이 덜 들어간 연한 맛이었다. (보통은 프림 맛으로 연한 느낌을 주는데..) 어쨌든 마셔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커피믹스를 냉큼 집어 왔다. 기존의 커피믹스도 새로운 맛으로 바뀌었던데, 그것도 깔끔하니 맛있.. 2007. 12. 11.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