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53 할 수 있다와 별 거 아니야 "어린 시절, 어떤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사람에게 주어지는 행운의 양은 결국 똑같다고. 요컨대 젊을 때 많이 오느냐 나이 들어서 많이 따라주느냐의 차이 뿐이며, 더하기 빼기를 다 해보면 결국 모든 사람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라스트 프레젠트~딸과 함께 보내는 마지막 여름 中 아마미 유키의 나레이션- "천재는 그것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야만 천재인거야." -비밀의 화원 中- 일본드라마를 보다가 꽤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가끔씩 떠오르는 말들. 첫번째 나레이션은, 만사가 힘들 때 내가 즐겨 쓰는 "나중에 얼마나 잘되려고 이래?" 와 상통한다. 더하기 빼기라고. 지금 마이너스가 왕창 왔으니까 앞으로 플러스가 왕창 남은거야. ...하고 흐뭇하게 웃을 수 있다면 괜찮다. 두번째 대사는 좀더 사소한 좌절 앞.. 2008. 5. 9. [모래 그릇] 砂の器 ★★★★☆ 예전에 썼던 것을 옮겨보았다. (당분간 이런 놀이를 할 듯...^^ 날짜가 최신으로 되는 게 안습이지만..ㅜ.ㅜ) 모래 그릇 (2004) 주연 : 나카이 마사히로, 마츠유키 야스코, 와타나베 켄, 다케다 신지 웅장한 오케스트라 장면. 이렇게 손이 나오는 장면은 직접 연주했다고 하던데... 마지막회만인가..? 원래 피아노를 칠 줄 몰라 손가락을 외웠다고 한다. (2악장 20분짜리 연주를, 독하다..) 남녀 주인공.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가 이들의 사랑으로... 로맨스라 하기엔 너무 건조한 사랑이 오히려 운명처럼 느껴진다. 굉장히 독특하고 처절한... 지루할 정도로 담아내는 아름다운 풍경. 알고보니 [시로이 카게]랑 연출가가 같다. (이 연출가, 내년 코지군의 드라마 하던데...후훗, 기대) 클래식 .. 2008. 5. 9. 에헤 귀여워 일본의 모회사에서 특허낸 디자인 바코드. 우와 디자인 넘 귀여운데~! >.< http://www.d-barcode.com/barcode/barcode_products.html 2008. 5. 6. 구관이 명관? mp3의 한계라는 건 없을 줄 알았다. 특히 2만여곡을 랜덤재생하고 취향별로 재생할 수도 있는 IPOD을 쓰면서 CD같은 건 짐짝 취급을 하곤 했기에. 근데 요즘은 MP3가 질린다. 랜덤재생이란 것도 어느 정도 패턴이 있고.. 휴대성은 여전히 최고지만 서서히 음질의 불만을 느끼고..(이어폰의 문제가 더 크다고 해도 말야).. 다운받는 파일도 drm 등등 불편하고. 역시 구관이 명관인가. 그렇게 생각하자니 전자종이책의 존재가 떠오른다. 인터넷 등에서 볼 때는 그냥 비싼 휴대용 전자책이라고 생각했는데 해외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활용을 보면 종이책을 능가하는 면도 있다. 예를 들어, 활자신문을 그대로 전송하는(그러나 하루에도 수차례씩 가장 빨리 업데이트되며 관련기사로의 이동도 가능하므로 사실상 더 많은 정보를 .. 2008. 5. 4. 나는 미쿡소가 싫어요! 이명박, 서울시장 때의 파문은 예고편이었구나. 미국에서 광우병 들여와..(내가 광우병을 들여온다고 표현하는 것이나 미국산소고기가 안전하다고 설명하는 것이나 같은 수준이므로 이렇게 표현함) 실효성 의심스러운 대운하에 영어공교육하면 좋은 나라 된다고 우겨..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긴커녕 먹을 자유까지 뺏는 이런 정부를 놔둬야 하나? 이건 노무현 때보다 더하잖아. "국민의 머슴이 되겠다"며?! 어느 머슴이 주인 식탁에 독을 넣고 어느 머슴이 주인 땅을 포기하라고 하는지? ...어쨌든 이하, 강풀 만화. ↓↓↓↓↓ 클릭! 냉큼 보시오 ↓↓↓↓↓ 정부인사들 상대로 20년간 임상복용하고 나서도 멀쩡하면 그땐 좀 설득력이 있을라나. 2008. 5. 3. 이전 1 ··· 293 294 295 296 297 298 299 ··· 3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