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편두통은옵션136 작업실일기 (2013-01-16) 어제 목욕재계하느라 하루 건너 뛰고 이틀째 출근! 간밤에 한 아이바짱 드라마 [라스트 호프] 1화 검색질을 한 후.... 열심히 일하고 돌아가서 보고 싶은 영상을 보는 걸 하루의 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 후후후후후후...... 나는 그런 녀자. 일하고 꼭 상 받으려는 녀자.. 어쨌든 화이팅이닷! 2013. 1. 16. 작업실일기 (2013-01-14) 작업실 첫날. 작년에도 한달 정도 다녔지만 스스로 필요해서 맘먹고 나온 첫날. 자, 작업공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굳이 기어나오긴 했는데 묵은 먼지를 물티슈 신공으로 싹싹 닦아내고 컴퓨터 앞에 앉으니 역시나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멍-. 봐야할 책, 작법서, 프린트물, 대본. 읽어야 할 것 구비. 먹을 것도 구비. 아 근데 춥다. 타이핑하는 손이 춥고 허벅지가 시려. 따뜻한 물 필수. 멤브레인 키보드를 오랜만에 치니까 너무 무거워. 키가 눌리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음. 키스킨을 빼내니까 좀 낫네. 음, 당분간은 이걸로. 아직 앞방 작가님에게 인사를 안 했다. 아까 절호의 기회가 있었는데 그냥 책상 닦고 숨어 있었음. 에이 몰라. 담에 하지. 뭘 하면 좋을지 모를 때 할 일을 정해둬야겠다. 1. 책을 읽는.. 2013. 1. 14. 비실비실 좋은 작가가 된다는 건 너무도 어렵구나. 무슨 일이든 제 몫을 하려면 그렇겠지만......... 그나마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해주는 친구가 있어 다행. 이제 막 지쳐요. 포기한 건지 마음은 평온... 2012. 11. 27. 균형잡기 바쁘다가 일이 없어지면 멍-해지고 놀다가 일해야 되면 골치가 아프고 그 중간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인생의 축이, 일이 있고 없고에 따라 기우뚱거리는 듯한 나님의 비애. 2012. 11. 12. 임무완수 어찌됐든 수고했어! 일단은 바통터치. 뒷일은 생각하기 싫어어어...........ㅠㅠ 먹고 자야지. 오늘 하루라도 맘 편하게...! 읽지 못하던 책들을 죄다 옆에 쌓아놓고 보지 못하고 있던 드라마 영화 죄다 다운받고 벼르던 향초 하나 스스로에게 선물해줄까나? 흐흐흐. 생각만으로도 즐거워라. 하지만 쓴 걸 다시 못보겠다는 게 함정~ 몰라몰라ㅋㅋㅋ 2012. 11. 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