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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물건41

알록달록 메모지 원래의 이름은 레인보우 메모리 프리.. (꾸엑) 그래봤자 메모지인 걸~. 종로 반디(내 dcx)에서 홀려 있는 걸 보고 모양이 사주었다. 큿큿큿. 요렇게 겉지,속지,조임쇠를 따로따로 사서 입맛대로 조립하는, 사소한 DIY 제품이다. ^^; 아예 2-3색을 묶어서 완제품으로 파는 것도 있는데, 빨주노초파남보흑백 9색 조합의 유혹이 만만치 않다.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이 섞이면 넘넘 예쁘다. ^^ 결국 색깔별로 다 모았다. ^ㅁ^;;; 맘에 드는 건 쟁여놔야 해서... 조금 더 사야 해~~~. (크하하~;;) 조임쇠(리벳)를 끼운 채로는 쓰기 불편해서 낱장으로 쓰고 나중에 정리할 생각이다. 조임쇠에 딱 맞아야 예쁘기 때문에 일정량이 모일 때까진 상품비닐 신세~. (나름대로 수선한 비닐..;;) 그리하여 조임.. 2007. 12. 2.
내년 다이어리 장만~ 작년에 1800원짜리 다이어리를 교보에서 샀다가 선망의 대상이 된 터라, ^-^v 올해도 비싼 다이어리는 눈팅만 하고 저렴한 다이어리를 찾아 헤맸다. 예쁜 다이어리들은 거의 만원이 넘고 일러스트가 지나치게 많아.. 실용적이면 실용적인대로 무거워서 여름을 기점으로 가방 안에서 점차 사라지고마니...ㅜ.ㅜ 내가 싼 걸 찾을 수밖에! 그리하여 문구 쪽 구석탱이 가판에서 하나를 건졌다! 소개합니다, 바우와우 스토리~. 샘플로 굴러다니는 것과 이것, 다른 표지로 하나가 더 있었다. 너무 작아서 가판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데굴데굴... 아동틱하면서도 너무 과하지 않은 일러스트. 명양 캐릭터 삘이 살짝 나서 친근했다. (↓↓↓명양의 캐릭터 삘이란 요런 것!!↓↓↓) 크게 보면 너무 복잡하고 예쁜데(ㅋㅋ) 예전에.. 2007. 11. 20.
쪼매난 커피잔 이제 그만 먹자고 다짐(?)했던 초이스 웰빙커피믹스를 또 사버렸다. 이유는 귀엽고 앙증맞은 커피잔 2개를 주기 때문. (이런 거에 약해...♨OTL) 일반 머그컵에는 2봉지를 넣어야 알맞은데 요 잔엔 한 봉지로 충분하다는 게 또 맘에 들었다~ ^-^ 배경이 너저분해서 가까이 찍었더니 작은 컵이라는 게 전혀 안 나타나는군. ^^; 실물의 80% 정도? 분홍이랑 파랑이 세트다. 큰 컵에는 안쪽에 귀여운 소 두마리가 '스틱 2개'라고 외치고 있다. 소들이 익사하지 않게 물을 넣으면 O.K~. 한봉지라도 줄이면 살이 덜 찌겠지? *** 참 재미있는 게 큰 컵에는 꼬박꼬박 두 봉지를 타 마셔야 마신 것 같더니만, 작은 컵에는 한 봉지를 타 마셔도 충분했다는 것! 그 그릇만큼 기대하고 만족하기 때문일까? 문득, 떠.. 2007. 11. 20.
사랑할꺼 같아, 앗짱 텐바이텐에서 쓸데없는 스탬프 셋트와.. 달력.. 그리고 요놈, 앗짱을 질렀다. 동막골 스탭들이 사용했다고 선전하는 핫팩. 그냥 뜯어서 붙이는 초간편, 나름대로 핫팩계에서는 초박형이다. 방이 너무 추워서 10월부터 난로를 켰기에 발토시 손토시 누비조끼에 무릎담요까지 덮고도 간간이 난로를 켜야하는 멋진 방이기에, 사봤다. 오른 손목 위에 붙였다가 별 효과를 못보고 혹시나 싶어 배에 철썩. (옷 위에) 그러고도 크게 따뜻함을 못느꼈는데 돌이켜보니 밤새 난로를 안 켰더라는...ㅇ_ㅇ옴마? 오늘도 낮에 2시간 앉아있었다가 온몸이 싸늘해진 내 방인데. 지금도 붙이고 있는데 손토시 발토시를 안하고도 손발이 아직 따뜻하다. 요거요거 신통하네~. 아무래도 매일 한개씩 쓴다 셈치고 넉넉히 쟁여둬야겠다. (하루에 한개면 뭐.. 2007. 11. 15.
눈독 들이고 있는 노트~노트~! 배부를 때 인터넷 문구샵을 들여다보면 졸립다. 갑자기 문구샵을 들어간 것은 애용 중인 드로잉북(속지는 모조지)을 더 사려고. mmmg의 DRAW YOUR MIND인데... 이게 웬일, mmmg사이트까지 가봤지만 새로운 버전밖에 없는게 아닌가! ㅇ_ㅇ!! 여보쇼! 새로운 버전은 완전제본 타입이라(지금 쓰는 건 제본면이 표지와 붙어있지 않아서 쫙 펴짐) 손으로 눌러줘도 지금 쓰는 것처럼 완전평면으로 펴지진 않을 것 같다. 제제제엔...ㅈ mmmg 정도면 꽤 잘나가는 브랜드건만, 이렇게 막 제품을 없애도 되는거야? 낭비한 몇장이 무척 아까와지면서...ㅠㅠ 2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몰스킨 노트가 부러워지면서... 그쪽에 눈길이 꽂혔다. 너라면 언제든지 그 모습 그대로 팔리고 있겠지?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긴 하지.. 2007.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