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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물건41

지름신 달래기 사고싶은 것. 컬러레이저프린터. hp 1215 모델로 마음 굳히는 중. 언제 사느냐가 문제인데... 당분간은 참아줘야 할 듯. 돈 마니 벌면 사려던 목록 중, 아스테릭스 33권 세트와 The Complete Peanuts 몇권이 품절되었다. 절판은 아니지만... 무리해서 사둘 걸 그랬나(돈이 없었어!) 쪼끔 불안함. 빨간머리앤 동서문화사판 10권 세트. 45% 할인에 침 꿀꺽. 대망 2-3세트도 40% 세일 중. 덴당, 둘 다 돈 벌믄 할인율에 상관없이 산다 뭐! 임꺽정 개정판 10권 세트. 이거 편집이 넘 좋아서~ 게다가 뒷부분도 추가되었다 하고.. 조만간 지를 목록 1순위. 사방에 쌓인 책들을 둘러보며 지름신을 달랜다달랜다달랜다......... (9/25일) 박쌤께서 수업 중에 갑자기, 프린트 아까워.. 2008. 9. 22.
범필의 붓 욕심 옛날 선비들도 문방사우(붓,먹,벼루,종이)에 욕심을 부렸을까? 붓을 탓...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무진장 탐하는 나같은 범필이에게는 문방사우 정도가 아니라 칠우 팔우 쯤 욕심이 난다는 거...... 우야꼬 이 노릇을? 나닥 쑥양은 이렇게 말했다. "글 쓰는 사람에게 노트북은 중요해!!!" 그렇다. 근데 너무 비싸서 놋북이는 몇년에 한번씩만 쳐다보니 참 다행이다. 붓과 먹에 해당하는 키보드와 연필 욕심... 키보드는 입양한 체리(미니4100)양으로 잘 버텨오고 있으나 가끔씩 지름신이 리얼포스의 침공을 받아 곤란... 주머니가 가벼워 넘볼 수 없는 리얼포스라... 어찌나 다행인지! (이것이 위풍당당 체리양 ↓ 나의 키보드~) 그랬더니 연필 욕심이 기승이다. 유명하신 작가분들 중에 어느 볼펜만 고집한다던지 어느.. 2008. 9. 12.
품절이래.. 허거덩덩덩~ 40개 공구물량이 단숨에 동난 듯. 나 말고도 엎드려폐인이 꽤 많은가보다. 다만 요 물건에서 걱정되는 건 오히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하는 거... 아무래도 꺾이는 각도가 더할 거 같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여름 빼곤 무척 솔깃한 아이템. '못 산 게 다행일까요~~~'라는 푸념에 가슴깊이 공감하며... 한달 후 재입고라니까 그때 다시 생각해봐야지. 아, 출처는 언제나의 뻥샵. 2008. 8. 29.
하이퍼CC 복사지 75g! 좋게 말하면 호기심이고 나쁘게 말하면 사소한 집착. 복사지 쟁여두기의 열망이 다시 한번 피어오르는 요즈음, 한국제지의 하이퍼CC를 알았다. 대단한 호평의 밑바닥에는 "회사의 홍보"와 "싼 가격" "자신있는 종이품질"이 있었는데... 안 싸잖아!!! 구하기도 쉽지 않다. 쳇. 영풍 갔더니 없어서 (교보엔 있다든데) 동네 드림디포에서 겨우 하나를 샀다. 주인 아줌마 말로는 하이퍼CC가 가격을 올려서 그렇다고, 조만간 더블에이가 가격을 올리면 그땐 또 달라질거란다. 현재로선 하이퍼 75g과 더블에이 80g이 몇백원 차이이고, 하이퍼 80g은 거꾸로 더블에이보다 비싸단다! 이래저래 안 팔린다는 서글픈 스토리... 나는 80g두께가 쓰기에 너무 아까워서 75g을 원했던 거라 걍 사들고 나왔는데.. 갑자기 비가 쏟.. 2008. 7. 13.
포스트잇 슈퍼스티키노트 라임색은 절대 요 색깔 아니고 그냥 연두색임...-_-; 벌써 나온지 몇년 된 거 같은데.. 이제야 한번 사봤다. 정동진행 기차에 붙이고 왕복을 달려도 멀쩡했다던 그 super sticky note! 진짜 쎄다~ ㅇ.ㅇ 떼어낼 때 잘못하면 구김이 생길 정도로 강력한 접착력...! 일반 포스트잇보다 3배는 강력한 듯. 떼어낼 때 영 아까운 것이.. 절약정신을 도모할 것 같은 이놈. (그러나 막 쓰고 있음~) 붙여놓으니 뽀대는 난다. 근데 뭐, 굳이 자석보드에 수퍼스티키를 붙일 필욘 없을 듯. 따로 고정할 게 없는 종이나 벽면에 붙이면 짱이겠어요! 2008.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