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50 중드 - 허니부생약몽(2018년/40부작) 청춘 드라마 아님.... 공산당국가 되기 이전의 시기를 다룬, 로맨스신파극. (로맨스와 신파가 붙다니ㅋㅋㅋ 중드니깐요, 로맨스고 청춘이고 30부 넘어가면 신파는 필수, 해피엔딩은 감지덕지..) 여튼, 주일룡 이 배우, 최근 출연작이 다 볼 만한 데가 있다. 정통무협신파극인 도 재밌었고 은 드라마는 재미 없는데 얼굴이랑 얼굴이랑 얼굴이랑 꽁냥꽁냥 보는 재미가 좋고 직후 찍었다는 이 드라마 도 볼 만하다! 현재 방영중인 (원제 :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도 수작 느낌 폴폴 나고. (볼 만한 게 다... 신파라는 함정;;)이 드라마는... 착한 남자 나쁜 남자의 클리셰를 몽땅 모아놓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이야기다. 특히 한드에서 많이 보던 그런 로맨틱한 장면들이 정말 우수수 나온다. 나쁜 남자 편에서는 '주웠다.. 2019. 4. 24. 올해도 넘버링 248. 완벽한 타인 2018년 / 115분 코미디, 한국 원작 이탈리아 영화 각본 배세영 감독 이재규 출연 유해진, 염정아, 조진웅, 김지수, 이서진, 송하윤, 윤경호 + 목소리 카메오들 한마디로... : 저녁 먹는 동안 모두공개로 돌린 커플들의 핸드폰으로 비밀들이 폭로돼 화기애애 집들이가 파국에 치닫는다는 이야기. 참 전화한 사람마다 말이 많다 싶긴 했다. 그치만 지나친 정보제공자들과 약간의 오버액션을 빼면 상당히 세련된 블랙코미디였다고 생각된다. 일단 뭐 배우들 연기가... 조진웅 유해진 염정아 이런 사람들 다 정극 연기로 웃겨줌... 일부러 과장 안 함. 그게 좋았음! 다들 욕하는 이서진 연기는 난 괜찮던데. 하도 각오를 하고 봐서 그런가. 예능을 요즘 안 나오니까 익숙함이 덜해서 그런가. 하여간 '연기'를 하는구나 .. 2019. 4. 22. 새 놋북이 생겨서~ 룰루랄라~ 즐거운 중....일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아직 그 단계는 못 갔다. 필요한 프로그램들 다운받고 옮기느라 바쁜 상태. 이번에도 어김 없이(?) 태평양을 넘어온 노트북이라, 오빠가 한국어로 세팅해주고 갔는데도 시간은 미국시간이라던가...ㅋㅋ 프로그램이 잘 안 깔린다던가 하는 자잘한 문제가 계속이다. 새 노트북은 다 그러니까 뭐... 아, 드롭박스를 쓰니까 내 문서들이 한꺼번에 옮겨지고 크롬 공유로 북마크고 비번이고 다 옮겨지니까 너무 편했다! 가장 중요한 한글이랑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아직 안 깔려서 문제지만... 어쨌든 우리 은둥이는 너무 예쁘고요 너무 무거워요~ ㅋㅋ 1.5키로랬는데 기존에 쓰던 2키로짜리 레노버보다 더 무거운 느낌... 그래도 탄탄한 느낌이 마음에 쏙 든다. 팔 좀 떨어지지 .. 2019. 3. 9. 올해도 넘버링 247. 명당 2018년 / 126분 한국, 시대극감독 박희곤 출연 조승우, 지성, 유재명, 문채원, 김성균, 백윤식, 태인호.... 등등, 나오긴 하는데 솔직히 뭐하다 갔는지 모르겠는 아까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함 한마디로... : 명당을 써서 나라 지키는 인간이 되자 -_- 피-쓰.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셋이나 나오는데 이건 과 비교할 건덕지도 없다. 작품성을 논하거나 짜임새를 논할 건덕지도 없다. 배우들 연기는... 지성이 제일 열심히 한 것 같다. 메시지는... 신흥무관학교 땅 정해줄 때 '공익적으로 명당 써서 나라 살리세'인 걸로 확신했다. 이 영화의 세계관은 땅이 국운도 가운도 명운도 좌지우지한다는 것이다. 그런 토대에서 만들어진 얘기니 그 대전제의 헛헛함을 논하는 건 의미가 없다. (잘 만들었으면 논할 텐데.. 2019. 2. 17. 올해도 넘버링 246. 극한직업 2019년 / 111분 한국, 코미디감독 이병헌 출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신하균, 오정세, 김의성 등 한마디로... : 마약범 못 잡던 마약반이 마약치킨 팔며 범인 잡는 이야기 2019년 첫 영화관람! 엄청 웃었다. 근데 재미는 보통인 신기한 영화다. 휘발성 웃음이라고 할까, 기억에 잘 안 남는다. 캐릭터들이 제대로 개성을 보여주고 연기들도 아주 찰지게 잘하고, 연출도 대사도 재치 일색이건만! 재치 일색이라 그런가? 극장을 나오는 순간 다 날아가버렸다. 실컷 웃기엔 더없이 좋은 영화. 천만급의 재미는 아니지만 천만급의 웃음은 주는 영화. 유행어 없는 개콘 같기도 하다. 그래도 지저분한 웃음 없고 재치있는 웃음이라 뒷맛도 개운하고. 신파나 감동코드로 빠지지 않고 초지일관하는 코미디란.. 2019. 2. 1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