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50 올해도 넘버링 260. 당갈 2016년 / 161분 인도, 스포츠 감독 니테시 티와리 출연 아미르 칸(마하비르 역), 파티마 사나 셰이크(기타 쿠마리 역), 산야 말호트라(바비타 역) 한마디로... : 아버지의 헌신적인 노력이 딸을 진정한 레슬링 선수로 만들기까지. (feat. 여성 편견을 딛고) 재밌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으나 결국 TV에서 해줄 때 보았다. 아주 전형적인 스포츠영화의 틀을 따라가고, 모든 전개가 예상 가능하고, 그런데도 감동적이다. 무엇보다 2시간 4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내내 지루함이 없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인데, 한국 스포츠영화를 참고했는지 갈등을 만드는 방식이 익숙하다. (인도와 우리나라의 정서가 비슷한 데가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특히 후반부에 코치 하나를 멍청이로 만들어서 그 멍청한 놀음.. 2020. 2. 9. 알고 있었지만 다시 알게 된 것 1. 아무것도 안 해 버릇하면 점점 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뭐든 자꾸 해 버릇하면 점점 더 뭐라도 하고 싶어진다. 둘 다 극단으로 가면 나쁜데 나쁠 바엔 뭐라도 하는 게 낫다. 극단으로 가기 전까진 이쪽이 훨씬 풍요로우니까. 혹사와 나태 사이, 한 8:2면 좋으려나? 7:3이 좋은데... 2. 잊고 있었다가 다시 생각하게 된 것. 나는 대체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하고 싶은 말 해야만 할 말 할 수 있는 말. 2020. 2. 9. 입덕...♡ 아직 아미가 되겠다곤 말 못하게쒀... 그치만 며칠을 (망할 유툽이 꼬리를 물고 내보내는) 방탄 영상만 보다 보니 여태껏 한 번도 안했던 탄식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왜 이제야 얘네를 알게 되었을까...!" 얼마 전 블랙스완 라이브를 보고 미쳤다 드뎌 아트를 하네 라고 했던 내 입을 취소. 이미 2018 MMA 부터 예술을 하고 있었더라. 2019 MMA도 그렇고 정말 그 어떤 콘서트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엄청난 퍼포먼스를 진작에 하고 있었다고! (힝 나만 몰랐어 억울해~~) 맨 처음 관심을 가진 건 2018년인가? FAKE LOVE를 보고. 노랫말을 더욱 증폭시키는 저 안무가 너무 훌륭해서 이건 보통 아이돌 댄스와 격이 다르다, 분명 멤버들이 참여했을 거다, 혼자 확신해서 흥분했었다(그렇게 느낄 정도로 .. 2020. 2. 7. 폴짝폴짝 웃어요, 폴짝폴짝 뛰며. 광년이 꽃다발~ +) 왠지 머리에 꽃 꽂고 뛰어댕기는 광년이가 애잔하게 떠오르는 밤... 아, 저건 그냥 스마일 그림이었는데. 의식의 흐름 이 무엇?! 2020. 2. 7. 섬 연결된 듯 안 된 듯 닿을락 말락 가까운 듯 먼 듯 보일락 말락 흘러가지도 이어지지도 않고 그냥 그 자리에 잊히는 자리에. 2020. 2. 7. 이전 1 2 3 4 5 6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