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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알고 있었지만 다시 알게 된 것

by 와옹 2020. 2. 9.

1.

아무것도 안 해 버릇하면
점점 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뭐든 자꾸 해 버릇하면
점점 더 뭐라도 하고 싶어진다.

둘 다 극단으로 가면 나쁜데
나쁠 바엔 뭐라도 하는 게 낫다. 
극단으로 가기 전까진 이쪽이 훨씬 풍요로우니까.

혹사와 나태 사이, 한 8:2면 좋으려나? 7:3이 좋은데...

2.

잊고 있었다가 다시 생각하게 된 것. 
나는 대체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하고 싶은 말
해야만 할 말
할 수 있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