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50 꽃보다 남자 해적판 '오렌지보이' 시절부터 친숙한 '꽃보다 남자'. 어제 갑자기 1권을 보다가 삘 받아서 드라마를 보았다. 대만판 유성화원은 츠카사가 너무 미남으로 나와서...-_- 원작과는 별개라는 인상이 강해서 안봤는데.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하나자와 루이 (오구리 슌) 미마사카 아키라 (아베 츠요시) 도묘지 츠카사 (마츠모토 준) 마키노 츠쿠시 (이노우에 마오) 니시키도 소지로 (마츠다 쇼타) 만화가가 크리스찬 슬레이터를 이미지로 그렸다는 도묘지 츠카사인 만큼, 마츠모토 준의 삐딱한 생김새가 적격인 듯했으나, 솔직히 첫인상은 F4와 츠쿠시 모두 미스 캐스팅이라고 생각.. 그러나 츠쿠시, 볼수록 만화랑 닮았고, 귀엽다. 만화 속 츠쿠시같은 표정도 가끔 짓는다. 하나자와 루이도 '현실에서라면' 그런 느낌일 듯.. 2007. 5. 31. 정리~정리~ 1주일 전부터 책상주변이 어지럽게 느껴져서 정리하고 싶었다. 새로운 가구냐 공간박스냐를 놓고 호시탐탐 온오프매장을 노린 결과, 치우지않으면 공간박스조차 놓을 곳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하여 어젯밤부터 정리에 돌입! ...해봤자 더욱더 어지러워진 방 안. 어째서...ㅠㅠ 자잘한 게 뭐가 이리 많은지. 성공적인 정리를 위하여! 옷방부터~. 2007. 5. 29. 귀가 큰 아이 이야기를 들을수록 귀가 커지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찌나 많이 듣고 많이 듣고 많이 들었는지 나중엔 귀가 집채만큼 커졌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귀가 반으로 뚝 접혔습니다. 더는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2007. 5. 25. 문득 문득 참 좁게 살고 있구나 나의 세상. 온다 리쿠가 [삼월은 붉은 구렁을]에서 '일하는 여성의 모습은 아름답겠지만 일하는 작가의 모습만큼 추한 것은 없을 거다'라는 요지의 말을 했는데, 옳습니다. --; 최근 너무 살찌고 늙고 초췌해졌다. 살찌다와 초췌하다를 같이 쓸 수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지금 내 꼴이 그러네. 2007. 5. 25. 왜이렇게 안풀릴까 생각해봤더니 제약이 너무 많아서.. ㅡㅡ 애초에 제작자를 배려해서 써준다는건 어불성설이려나. 이야기를 만드는 것도 재미없고 스트레스 왕창에 결과물은 부실. 고민해도 안좋을 때는 별 수 없지 뭐. 스케일 늘여서 고생 좀 시키자. (꼭 이런 심정은 아니지만) 안풀릴 때마다 틀어보는 노부타를 프로듀스. 3인방 귀엽단 말야...후후. 2007. 5. 25. 그분이 오셨다.. 출처 : [게임회사 이야기] 중에서 찰칵. 발간된 웹툰 중에서 (많이 보진 않았지만) 가장 재미있게 본 만화책이다. 저걸 볼 때마다 대공감의 전율이...! ㅠ_ㅠ 그분이 가까이에 오셨다. 왜 조금만 넣어도 장바구니는 10만원을 넘는지... 왜 욕심은 한도 끝도 없는지...? 나의 별자리는 허영심이 있어서 돈을 모으기 힘들다는 글을 읽고 10년 전엔 "완전히 틀렸네!" 하고 비웃었지만, 지금은... 베토벤 전집을 다시 곁눈질하는 내가 무서워... 자아, 과연 무엇을 지르게 할 것인가, 지름신! '약하구나, 이것도 함께~'란 말만 하지 마소서. 2007. 5. 22. 이전 1 ··· 280 281 282 283 284 285 286 ··· 2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