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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51

드라마 ㄱㅅㄹ 보다가... 나 좀 웃고 ㅋㅋ 이 드라마... 저 머리 스탈과 옷발이 좋아서 손댔는데 ㅋㅋㅋㅋㅋ 아놔 이거 무협지지요? 무협지 스토리 맞지요? 수로가 여자 둘 애매하게 찝적댈 때부터 느낌 왔다고. 무협지에서 흔히 보는 줄줄이 사탕 럽라. 본처 후처 첩첩 같은 느낌으루다 주인공에 여자들 떼로 붙는 거. (하...하렘물? ㅋㅋㅋ) 이건 두명으로 끝나는 것 같지만~ 느낌 아니까.그러니까 사극에 대한 아무런 기대 없이 보면 그냥 이건 무협지다. 초반 액션에 굉장히 공들인 것도, 그런데서 나오는 유머도 다 무협지야. ㅋㅋ 그래서 나 어머머~ 이런 보물이♡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뜻밖의 복병이 발연기ㅋㅋㅋㅋ아 놔 다들 왜 이래! (버럭!) 유오성 배종옥 어떻게 당신들마저 발연기일 수 있어? 아오 진짜! ㅋㅋㅋㅋㅋ 지성은 로열패.. 2015. 4. 10.
ㄷㅁ-이토록 비겁한 러브라인이라니 이미지 - 웹에서 펌... 문제시 삭제함다.국내 최초 폐인 양산 드라마 를 이제야 보았다. 난 폐인은 못되겠던데...? ㅋ 곳곳에서 무협지와 홍콩느와르의 향기가 느껴졌는데도 어중간했던... 치밀한 고증과 인물관계는 묵직하고도 절절하고 현실적인데 그런 와중에 대놓고 와호장룡이나 무협액션이 내겐 꺼끌꺼끌. 여하튼, 이서진도 열연이란 걸 하는구나 알게 되었고 하지원은 예나 지금이나 독보적인 여배우고 김민준은 마무리가 좀 아쉬웠지만 매력 있었고 그 외의 출중한 조연들도 비중을 떠나 열연해준 드라마. 근데, 새드 엔딩도 좋고 이질적인 퓨전도 좋고 대놓고 대륙 스따일도 다 좋은데... 이 러브라인은 너무 비겁하지 않아? (이하 회색 스포 알아서 건너뛰셈) 아니 인간적으루 이복도 아닌 친남매 설정을 왜 그따위로 활용.. 2015. 4. 6.
화려한 시절이라.. 내게는 류승범과 공효진만 기억나는 그치만 방영 당시 굉장히 좋아했던 드라마, . 정말이지 까맣게 기억 안 나는 출연진들은 다시 보니 화려 그 자체. 김영옥 할머니는 어렴풋이 기억 났는데 어머니 역의 박원숙, 새아버지 박근형은 오잉? 했다는. 그리고 더더더 오잉? 했던 주인공 두명이... 지성이랑 박선영이었어. ㅋㅋㅋㅋㅋ 난 왜 박선영 이모로 나온 김보연이 기억나는 거지? 여하튼... 강석우도 나오고 지금 보기 힘든 뜻밖의 출연진들이 (또는 지금은 떴지만 당시는 단역이었던 배우들도..) 잔뜩 나온다. 왜 제목이 일까 했는데, 다시 못 올 그리운 시절이란 의미였단다. 그런데 이야기 자체는 그렇게 (쎄시봉이나 써니처럼) 아름답지만은 않다. 오히려 주인공인 장남의 시점에서 보면 폭력에 가까운 그 시절의 '가족관.. 2015. 3. 26.
슬퍼라 ㅋㅁㅎㅁ 2015/02/18 - [얄팍해요~문화생활/한드] - 오늘부터 본방사수! ㅋㅁㅎㅁ 좋아하는 드라마가 끝나서 슬프고 후반부 퀄리티가 무너져서 슬프다. 15회 즈음부터 밀도감이 확 떨어지더니 과거찾기에 몰두해 정체되고 눈물에만 의존하던 스토리는 막판에 캐릭터 붕괴의 위험수위를 넘나들었다. 시간이 없었을 거라고 배우들도 스탭들도 힘들어서 그럴 거라고 아무리 이해하려 해본들, 수준 높은 포장이 걷힌 오글오글 장면들은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더라. 그래서 슬펐다. 기대했던 미지의 X는 턱시도 가면인 줄 알았고... ㅠㅠ 위기로 작용할 뻔했던 옛친구나 사촌형, 약혼녀도 별로 걸림돌이 되지 못하고 끝나버렸다.이 드라마 최대의 악인은 신세기였을 거다. 차도현의 할머니인 회장님과 학대의 가해자였던 아버지가 진정한 악인의 .. 2015. 3. 12.
[펌] ㅋㅁㅎㅁ 하드캐리? 아 웃겨. 우리나라 팬심의 산물은 쓸데없이 고퀄리티야. 진짜 ㅋㅋㅋ들마 내용 몰라도 재밌는 짜집기 영상. 이런 짓 안 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갤질은 안 한다며 도도하게 으쓱) +) 오랜 세월 열심히 해온 지성이 떠서 훈훈함. 운 없던 배우는 아니었지만 기대를 뛰어넘고 노력이 보상받는 거 참 좋으다...ㅠㅠ 2015.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