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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200

아... 가을이다 하늘은 높고... 옷태는 안 나고..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후훗. 한줄도 안 쓰고 D-4... 2014. 9. 10.
뾰족 큰맘 먹고 지른 족욕기가 뭔가 흡족치 않아 반품하려 했더니 사용하면 안된대 성능문제로 일단 얘기해본다는 상담원에게 바꿔줘요~! 신경질 부리고 아무래도 요즘 툭하면 뾰족뾰족 건드리면 물려는 폼이 질기고 간헐적인 두통 탓을 하기엔 내 마음이 뾰족한 듯. 서글픔. 2014. 9. 3.
쌍무지개 뜬 날 비가 막 왔는데 푸른 하늘에 청명한 보름달이 떴는데 "무지개다!" 베란다에 쭈그리고 앉아서야 눈에 들어온 우리집 베란다를 가득 안은 무지개. 그것도 쌍무지개. 아니 겹무지개라고 해야 하나? 빗방울 너머 커다란 무지개가 방긋방긋 G2폰 따위론 담을 수 없는 화사함. 2014. 8. 11.
비가 온다 어제. 8월 6일. 기분도 기분도. 2014. 8. 7.
후덥지근 젤리 속 같아 불어오는 바람보다 열기가 더 후끈한 날, (34.7℃?!) 어려운 책을 읽으면 젤리가 된다. 젤리는 정형외과 가려던 걸 포기합니다. 어째선지 오늘은 어깨도 덜 아프고...ㅇ.ㅇ? 커피믹스를 냉커피로 만들면 맛이 없어! 이것이 읽다가 젤리가 된 책. (아니, 재미나요~ 근데 읽다 보면 졸리고 유체이탈에 젤리처럼 흐물흐물해지는 기분. 머리를 너무 써서으아우와에이...) ☜무더위 젤리 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는 특급 도서! 단, 에어콘은 켜지 말도록 해요~. (찡긋) 201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