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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는 자막들 영화나 드라마를 다운받아 보다보면 다양한 자막을 만난다. 아주 제대로인 자막부터, 주석이 친절하게 달린 자막, 귀여운 애정표시가 들어있는 자막, 엔딩에 넣는 한마디가 인상적인 자막 등... 번역자와 자막제작자의 개성이 느껴지곤 한다. 그 어떤 자막이라도 감사히 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나게 만드는 자막들이 있다. 1. 쉴 새 없이 떠드는 자막 :이런 자막은 대사의 공백만 나왔다 하면 자기 생각을 늘어놓는다. 타입1) 애정과시형 : 좋아하는 배우를 집중포격하며 상대배우를 쓰러뜨리는 유형의 자막들. 이런 자막의 경우 색색깔로 자기생각과 대사를 구분하거나, 또는 그러지 않아도 뭐가 대사이고 잡설인지 금세 구분이 가므로, 보다보면 그런대로 적응이 된다. 이모티콘의 작렬 또한 만만치 않다. ex) 꺄~ 짱 멋있.. 2007. 9. 27.
두근두근 영어 수강신청을 했다. 한달 수강하면서 늘지 않는(늘 리 없는) 실력에 영어는 허영이었던가 좌절했으나 초심으로 돌아가 예복습 없이 얼마나 실력이 늘지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커헉!) 들으면서 이런저런 아이디어도 얻고...(목적은 이거?) 담달 영화는 스파이더맨3... 하다보면 공부도 하지 않을까...;;; (사실 선생님의 설명은 참 좋다. 복습을 안해서 그렇지..) 룽의 블로그에서 본 문장이 떠오르는구나. I have to remind myself that I'm Okay everyday. 괜차나괜차나~ ^^ 2007. 9. 27.
두통 그리고 마감 임박. ㅠ_ㅠ 보름달에 빌었다. 잠잠하다가 추석에 도지는 두통. 장하다... 2007. 9. 25.
워워~ 우리에 다 몰아넣으면 그 뒤는 알아서 논다. 우리가 튼튼하고 치밀하면 조금만 더 짜면 알아서들 놀 것 같은데. 고게 어렵네. 2007. 9. 24.
<개늑시>의 낯익은 장치들 : 작가인터뷰에서 드라마틱 10월호에 실린 작가들 인터뷰를 옮겨적을 기운은 없고... 작가들의 설명을 토대로 몇가지를 찾아보았다. 아주 약간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니 주의하시길... 1. 느와르 영화의 오마주(?) 주인공 이수현은 홍콩배우 이수현의 오마주란다! 별로 그런 생각 못했는데.. 이수현... 적룡과 더불어 아저씨 외모로도 멋질 수 있구나를 알게 해준 홍콩배우였지. 주요출연작이라면 !!! 킬러 주윤발과 교감하는 형사 나으리가 이분이었다! 그리고 의 원전에 가까운 영화는 가 아닌 이라고. 주윤발이 언더커버 잠입 형사로, 이수현이 악당으로 나온 영화다. 무간도는 쌍방이 심어놓고 키우는 장기계획니까 개늑시와는 처음부터 궤를 달리하는 이야기일지도. 11회 도청장면은 에 나오는 장면 도청 테이블에 앉은 줄도 모르고 사담을 .. 2007.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