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50 기쁘다 늑대 오셨네♡ T^T 기쁘다 늑대 오셨다. "늑대가 와요! 늑대가 와요!" 한 세번 뻥치더니 드디어 왔다. "자, 이제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원고를 내놓아라~크릉." 그런거 들리지 않아 들리지 않아....(라면서 묻지도 않은 마감시한을 문자로 보내고 있는 나..ㅠ-ㅠ소심이) 양치기 소년 왈, 이달 말에 또 늑대가 올거라던데... 믿쓥니다! 아아~ 마감이고 뭐고 사고픈게 너무 많아~~~ㅠ▽ㅠ 2007. 11. 6. 빌빌 주말 내 빌빌거렸다. 간만에 외출 없는 토욜이라 신난다고 이마트엘(운동겸) 다녀왔다가 피곤이 두통으로 이어져 고생. 그러나 더 슬픈 건 아프고 나도 홀쭉해지지 않는 봐뒤 라인. 아흑. 운동이 필요해... 3주째 양치기 소년인 회사와 -_-+ 온다는 택배를 기다리며 오늘 하루 이렇게 공쳐야 하남? 며칠만에 검색할게 생각나 컴퓨터를 켜고는 스팸메일 정리하다 까먹어 버림... 아흑... 2007. 11. 6. 초속5센티미터 스토리가 필요없는 애니메이션. 그림만으로 감탄의 연속이다. 1인감독으로 유명해진 신카이 마코토의 최근작. (감독 얘길 들어보니 온갖 속도에 관한 애니라고 한다. 나는 왜 듣기 전까지 몰랐을까... 듣고나니 끄덕끄덕) 내가 제일 감탄한 장면 중 하나. 영상으로 보면 저 노선 안내판의 불빛이 너무나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나도 주인공처럼 긴장하고 안내판을 따라간 기억이 선명해서...ㅎㅎㅎ 싱크로 200%)내 취향 때문에 푸른색 계통의 캡쳐가 많이 되었는데 따사로운 색감도 많고 아주 쨍한 화질이다. 그림만으로 HD 디뷔디립의 느낌을 주니... 스토리는 정말 필요없다. 한핏줄 애니라면 '바다가 들린다'... 그림으로 충분한 서정성. 대사는 거들 뿐. 2007. 11. 3. 연산군일기 11년 12월 29일 연산 60권, 11년( 1505 을축 / 명 홍치(弘治) 18년) 12월 29일 기묘 2번째기사 나례를 베풀지 말게 하다. 배우 공길이 논어를 외운 곳이 불경하다 하여 곤장치다 전교하기를, “《주례(周禮)》에 방상씨(方相氏)가 나례를 맡아 역질을 쫓았다면 역질 쫓는 것과 나례가 진실로 두 가지 일이 아닌데, 우리 나라 풍속이 이미 역질은 쫓았는데 또 나례를 하여 역질을 쫓는 것은, 묵은 재앙을 쫓아버리고 새로운 경사를 맞아들이려는 것이니, 비록 풍속을 따라 행하더라도 오히려 가하거니와, 본디 나례(儺禮)는 배우의 장난으로 한 가지도 볼 만한 것이 없으며, 또 배우들이 서울에 떼를 지어 모이면 표절(剽竊)하는 도둑이 되니, 앞으로는 나례를 베풀지 말아 옛날 폐단을 고치게 하라.” 하였다. 이보다 앞서 배우.. 2007. 11. 2. 마침내 해충 박멸 마침내, 해충 박멸! 캘리포니아 화재로 전소된 어느 주택 앞에 붙은 글. 이 글 쓴 아저씨, 정말 멋집니다. T^T 2007. 11. 1. 이전 1 ··· 310 311 312 313 314 315 316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