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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꺼 같아, 앗짱 텐바이텐에서 쓸데없는 스탬프 셋트와.. 달력.. 그리고 요놈, 앗짱을 질렀다. 동막골 스탭들이 사용했다고 선전하는 핫팩. 그냥 뜯어서 붙이는 초간편, 나름대로 핫팩계에서는 초박형이다. 방이 너무 추워서 10월부터 난로를 켰기에 발토시 손토시 누비조끼에 무릎담요까지 덮고도 간간이 난로를 켜야하는 멋진 방이기에, 사봤다. 오른 손목 위에 붙였다가 별 효과를 못보고 혹시나 싶어 배에 철썩. (옷 위에) 그러고도 크게 따뜻함을 못느꼈는데 돌이켜보니 밤새 난로를 안 켰더라는...ㅇ_ㅇ옴마? 오늘도 낮에 2시간 앉아있었다가 온몸이 싸늘해진 내 방인데. 지금도 붙이고 있는데 손토시 발토시를 안하고도 손발이 아직 따뜻하다. 요거요거 신통하네~. 아무래도 매일 한개씩 쓴다 셈치고 넉넉히 쟁여둬야겠다. (하루에 한개면 뭐.. 2007. 11. 15.
초이스 웰빙밀크커피 상품 사진 업어오는 이 귀차니즘이여! 뭐 어쨌든, 요거 요즘 달고 산다. 원래 커피믹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하루 3-4잔 이상은 안(못?) 마시고, 프림 섭취도 걱정되어 수제 다방커피를 타서 마시곤 한다. 요놈을 처음 마셨을 땐 우유도 아니고 커피도 아닌 맛이 영 느끼하고 싫었는데, 아프면 커피를 입에 못대는 내가 요건 마실 수 있었다. 그후로 급격히 사랑한 커피. 최근 2주간, 아마 물보다 많이 마셨을거다. 말로는 폴리페놀이 들었다구 그러는데 크림도 (칼슘 든)탈지분유 넣었다고 몸에 좋다고 주장하는데, 뭐 폴리페놀은 가나초콜릿이 더 많이 들었다 하고 탈지분유 넣으면서 합성착색료인지 뭔지 안좋은 게 추가되었다는 소문. 무엇보다도 오늘 때밀러 갔다가 허리에 붙은 둘레에 기겁을 해버렸다. 왜지? 가만히 앉아.. 2007. 11. 15.
화이팅! 10일은 지났지만~ 2007. 11. 12.
마이붐 '옛것을 탐하다' 새삼 신해철과 변진섭과 김건모 빅마마의 크리스마스 앨범에 퐁당 빠지고 사서삼경을 흘끔거리다. 아아, 마왕님의 시작은 '그대에게'였습니다. 하마터면 좋아서 죽을 뻔한 노래 중의 하나, 불후의 명곡 그대에게. 다시 들으니 촌스럽기도 하지만. ^^* 변진섭 노래는 다시 들으니 이문세급 향수와 감동의 쓰나미.. T^T멋져멋져멋져..... 전국이 테테테테테텔미~♪ 타령 중일 때 옛것을 돌아보는 굳건함. (이러니 노래방을 싫어하지) 빅마마의 크리스마스앨범도 넘넘 좋다~! >-< 다운받는 게시판에 '마왕 미안'이라는 댓글이 수두룩해서 무슨 소린가 했더니... 아마, 음반 좀 사서 들으라고 방송에서 펄펄 뛰었지? 불법다운할거면 욕이나 하지 말라고 했던 아련한 기억이...^^;; 미안.. 모(某) 가요cd가 내 컴퓨터를.. 2007. 11. 8.
산도의 추억 - 수학여행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 때였습니다. 옆반 남자 아이가 빨간 보자기 두르고 슈퍼맨이다~하면서 콘도 베란다를 겁도 없이 건너고 있을 때, 저와 친구들은 크라운 산도의 하얀 속을 걷어내고 화~한 치약을 듬뿍 발라 담임선생님께 가져갔습니다. 학급위원에 오락부장에 선생님과도 친했던 저인지라, 담임선생님께선 의심없이 함빡 웃으며 받아드셨습니다... 걸스카웃 담당이셨던 삐삐처럼 생긴 여선생님이셨어요. 글쎄 기쁜 맘에 친한 선생님들을 모두 불러 드신 모양입니다.. 10분도 안되어 불려갔죠. 이글이글한 선생님들 가운데서 방글방글 웃고 계신 담임선생님... 글쎄 뭐라셨는 줄 아십니까? "얘! 혼자 먹기 아깝다. 너네도 먹어!" ㅇㅁㅇ 뜨악! 친구들 표정 사색 되고.. 한 친구는 거의 울더군요. 저는 만들면서 궁금하기도 .. 2007. 11. 7.